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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셔츠’의 무한 변신, 맨투맨 코디 TIP

올 가을 ‘맨투맨‘ 티셔츠로 불리는 스웨트 셔츠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컬러를 비롯해 독특한 소재, 패턴이 더해져 어떤 스타일로 스타일링을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나에게 어울리는 스웨트 셔츠 스타일링을 찾아 스타일 지수를 한껏 높여보자.

+ 오리지널 스웨트 셔츠로 클래식하게!

기본적인 라인의 심플한 스웨트 셔츠는 깔끔하면서 클래식한 분위기 연출에 좋다. 브랜드 ‘드라이프(DRIFE)’에서는 베이스볼 프린트와 브랜드 로고가 디자인된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한 스웨트 셔츠를 선보였다.

사진제공 : 드라이프, 디얼스, 바이 울프강 프록쉐, 수페르가
사진제공 : 드라이프, 디얼스, 바이 울프강 프록쉐, 수페르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디얼스(The Earth)’의 캔버스 백을 제안한다. 이태리 베지터블 레더를 사용한 이 캔버스 백은 현대적이고 심플함을 더해준다. 반면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분위기가 부담스럽다면 클래식한 문양이 돋보이는 ‘바이 울프강 프록쉐(ByWP)’의 안경으로 스타일에 균형을 맞춰주면 도시적이고 세련된 멋을 선사한다. 신발은 이태리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SUPERGA)’의 가죽 플랫폼 스니커즈로 스타일의 마무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 롱 스웨트 셔츠로 걸리시하게!

여성복 브랜드 ‘타스타스(TASSE TASSE)’는 금박 프린트 장식의 롱 스웨트 셔츠를 선보여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제품 밑단 부분에는 프린트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 비엔엑스, 드라이프, 타스타스, 내추럴라이저, 헤지스 아이웨어
사진제공 : 비엔엑스, 드라이프, 타스타스, 내추럴라이저, 헤지스 아이웨어

여기에 투 톤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야상 재킷을 매치하면 빈티지하면서도 걸리시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캔버스 소재 토트백과 앵클 부츠까지 더한다면 한 층 소녀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크롭 톱, 스웨트 셔츠로 스포티하게!

올 여름 배꼽부분에서 허리가 마무리되는 크롭 톱의 유행이 겨울까지 이어지면서 짧은 기장의 스웨트 셔츠가 한 번 더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짧은 기장의 크롭 톱 스웨트 셔츠는 발랄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주어 어려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사진제공 : 드라이프,  LAP, 에이드레스, 드라이프, 비엔엑스. 영에지이지
사진제공 : 드라이프, LAP, 에이드레스, 드라이프, 비엔엑스. 영에지이지

특히 아이보리 컬러의 맨투맨 아래에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한다면 허리라인이 날씬해 보이면서도 하체에 단점까지 보완해주어 자신감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레드 컬러의 미니백, 매니시한 느낌의 옥스퍼드 부티를 착용하며 보다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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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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