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더위, ‘리조트룩’으로 기분전환 어때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행 기대 심리가 한풀 꺾이면서 다시 장기화될 집콕 생활에 잠깐이라도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치솟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고, 이럴 때 일수록 작은 변화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껴 보는것도 일상 탈출의 기분을 낼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일 것이다. 올 여름 계획했던 여행 대신 일상에서 휴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 감성 가득한 리조트룩으로 코로나 블루를 날려 버리자.
#‘오버핏 반팔 셔츠’ 대표 리조트룩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스타일리시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ANDEW)의 ‘오버핏 코튼폴리 솔리드 반팔 셔츠’의 인기가 뜨겁다. 이번 제품은 앤듀만의 오버핏 감성을 담은 아우터형 반팔 셔츠 스타일로 티셔츠와 매치하거나 포인트로 어깨에 걸치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데일리룩은 물론 바캉스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심플하지만 밋밋하지 않은 디자인이 인기를 더욱 높인다. 가슴 쪽에 달린 포켓이 캐주얼한 리조트룩 연출을 도와주며, 밑단에 양 옆 트임 디테일을 넣어 가볍고 자유로운 활동성을 강화했다. 색상은 모던함이 돋보이는 채도 낮은 핑크와 베이직한 화이트로 구성됐다. 코튼, 폴리 혼방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닿는 부드러운 촉감도 제품의 매력을 더해준다.
#트로피컬 감성 다채롭게 뽐내며 시선 집중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이 시원한 무드가 느껴지는 일러스트 디자인을 활용한 청량감 넘치는 바캉스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 윈도우 페인터로 유명한 아티스트 나난강과 협업해 그의 시그처 꽃 드로잉, 민속적인 상징과 야자수 등을 한국의 트로피컬 감성으로 다채롭게 표현했다. 야자수 프린트를 활용한 오픈 칼라 반소매 셔츠와 버킷햇이 대표 제품이며, 전판 그래픽 티셔츠와 빈폴 레터링 반소매 티셔츠를 통해서는 에너지 넘치는 캐주얼 바캉스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마블 패턴으로 시원한 휴양지룩 완성
컨템포러리 셔츠 브랜드 아노블리어가 래퍼 레디(REDDY)와 협업해 2021 핫 서머 셔츠 컬렉션을 선보였다. 주력 아이템인 오버핏의 오픈카라 마블 반팔 셔츠는 우아하고 차분한 톤온톤 블렌딩이 특징이며 자유분방하면서 세련된 모던한 느낌을 준다.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촉감과 광택으로 여름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행지 감성 더한 디자인으로 집콕 스트레스 타파
더네이처홀딩스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여름 시즌을 맞아 새 라인업 ‘캘리포니아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라인은 여행지 감성을 더한 패션을 통해 여행에 대한 갈증 해소를 돕기 위한 기획 취지에 맞게 캘리포니아를 모티브로 지도와 네온사인, 해변을 연상하는 서핑, 태양의 일몰 등을 활용해 강렬함과 자유로움을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제품으로는 티셔츠, 보드숏(셔핑용 숏팬츠), 모자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