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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테일러메이드 인수 참여

F&F(대표 김창수)가 ‘세계 3대 골프용품업체’인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F&F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한 센트로이드 PE 펀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취득금액은 4000억원으로, F&F는 중순위 메자닌(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에 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후순위 지분투자에 3000억을 출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9.51%의 지분을 취득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날 이사회 결의 직후 투자를 위한 업무집행사원인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에 출자확약서(LOK)를 제출했으며, 최종 계약을 거쳐 다음달 초 출자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F&F와 센트로이드PE는 이번 인수합병(M&A)을 위한 SI 협의 과정을 거쳤다”면서 “이사회 결의를 통해 F&F는 테일러메이드의 전략적 파르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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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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