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말본골프, 뉴발란스 골프와 협업한 골프화 한정판 출시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말본골프(Malbon Golf)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골프(New Balance golf)와 콜라보레이션한 ‘말본골프X뉴발란스 997 골프화’ 한정판을 오는 8월 26일(목)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 ‘말본골프X뉴발란스 997 골프화’는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말본골프 특유의 힙한 감성과 뉴발란스의 100년 헤리티지가 담긴 베스트셀러 997모델에 골프화를 접목한 제품이다.

이번 협업은 획일화된 골프웨어의 정형성을 탈피해 미국, 유럽 등 젊은 골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말본골프와 런닝화 외 골프화로도 인지도가 높은 뉴발란스 골프 등 골프비즈니스에서 새로운 획을 그은 미국의 글로벌 양대 브랜드가 만났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양사 브랜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정수가 한데 농축된 한정판으로 희소가치까지 있어, 독창성을 추구하는 MZ(밀레니얼+Z)골퍼에게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우선, 클래식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스포티즘이 가미된 미니멀리즘적 디자인이 눈에 띈다. 복잡한 장식과 컬러는 배제한 채, 화이트컬러 바탕에 말본골프의 상징인 말본그린으로 깔끔하게 테두리를 두른 감각적인 디자인은 마냥 캐주얼하지만은 않은 격식을 갖춘 듯 클래식한 느낌을 선사한다. 골프화 뒤 면은 말본골프 레터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뉴발란스 로고 캡을 쓴 말본골프의 상징인 골프공 캐릭터 버킷(BUCKETS) 태그가 위트를 더한다.

퍼포먼스 강화를 위한 기능성도 탑재돼 있다. 뉴발란스 골프 특유의 정밀한 테크놀로지로 설계된 아웃솔과 견고한 스파이크는 다양한 지면 조건에서의 접지력을 높여줘 풀 스윙 시, 안정적인 자세 유지를 돕는다. 가볍고 유연한 메쉬 갑피가 발등을 감싸 통기성이 우수한 점도 장점. 또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주는 중창을 사용해 장시간 라운딩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굽 높이는 2.5센티. 제품은 8월 26일(목) 말본골프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9월 3일(금)부터는 청담분더샵 내 콘셉스토어인 케이스스터디 등에서도 판매한다. 자세한 구매 정보는 말본골프 공식 인스타그램(@malbongolf.kr)과 케이스스터디 공식 인스타그램(@casestudy_official)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말본골프는 전 세계의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도 유명한데, 최근 슬립온 스타일의 컴포트슈즈로 유명한 글로벌브랜드 루쏘 클라우드(LLUSSO CLUD)와의 협업도 시선을 끌었다. 메모리폼 인솔, 촘촘한 와플조직의 니트 패브릭으로 안락함을 더한 루쏘 클라우드 대표 모델인 펠리(The Pelli)에 말본골프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전천후 제품이다.

말본골프 마케팅부문 총괄 이영미 이사는 “뉴발란스 골프와 협업한 이번 골프화는 라이프스타일 룩으로서 골프웨어를 지향하는 말본골프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에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협업 결과물로 브랜드 차별화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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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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