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제네바 워치 데이에 선보인 독창적 타임피스들
불가리는 2021년 LVMH 워치 위크(LVMH Watch Week), 워치스 앤 원더스(Watches & Wonders)에서 다채로운 신제품 워치들을 선보이며 워치 정통성을 증명했다. 불가리의 워치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은 이에 그치지 않으며, 2021 제네바 워치 데이(Geneva Watch Days)에서 또 한 번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로만 주얼러만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타임피스들을 공개했다.
제네바 워치 데이에서 공개된 불가리 워치는 성별, 스타일 그리고 그 외의 여러 차이들을 초월한다. 남성용 및 여성용 컴플리케이션 워치부터 로만 주얼러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주얼리 워치까지, 불가리 워치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시간대 그리고 또 다른 시간대를 알려주는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Octo Roma WorldTimer), 독창적인 다이얼 디스플레이를 갖춘 옥토 로마 센트럴 뚜르비용 빠삐용 (Octo Roma Central Tourbillon Papillon) 하이 주얼리와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겸비한 디비나 모자이카 (Divina Mosaica) 그리고 컬러풀한 다이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디바스 드림 워치(Divas’ Dream) 를 통해 불가리가 지향하는 로마적 유산과 주얼리와 워치메이킹 부문의 노하우를 탐험할 수 있다. 더욱이, 제랄드 젠타와 미키마우스, 이 두 개의 아이콘이 만나 더 위트있는 제랄드 젠타 아레나 레트로그레이드 위드 스마일링 디즈니 미키 마우스(GERALD GENTA ARENA RETROGADE WITH SMILING DISNEY MICKEY MOUSE)도 제네바 워치 데이의 흥미로운 여정을 함께한다.
세계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출시된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는 남성용 워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하다. 옥토 로마에 월드타이머 기능을 더해, 24개 도시의 시간을 나타내는 24개 타임존을 갖춰 세계 어디에 있던 간편하고 즉각적으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홈 타임과 로컬 타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구성이 실용적인 면을 더욱 강조해준다. 완벽함을 의미하는 팔각 모양과 강렬한 옥토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나, 58개 면으로 보다 더 부드럽고 캐주얼하게 재해석된 옥토 로마 케이스에 자체 매뉴팩처에서 개발 및 제작된 새로운 통합 무브먼트로 구동되는 이 시계는 불가리 워치메이킹 기술의 저력을 보여준다. 옥토 로마 월드타이머는 새틴-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과 폴리시드-스테인리스 스틸 버전 또는 표면을 샌드블라스트 처리한 블랙 스틸 소재의 모델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의 주얼러 DNA를 반영한 섬세하고도 정교한 주얼리 워치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돌체비타 시대를 빛낸 디바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바스 드림의 상징적인 부채꼴 모티브가 더 화려하게 진화했다. 부채 형태의 링크들이 연결된 브레이슬릿은 로마적인 스타일을 담아낼 뿐만 아니라, 각각의 링크들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므로 유연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주기도 한다. 또한 라피스 라줄리 및 말라카이트로 풍부한 색감을 더해, 컬러 젬스톤의 대가인 불가리의 DNA를 확연히 드러낸다.
이 외에 월트 디즈니의 유명 캐릭터 미키 마우스와 제랄드 젠타가 만난 제랄드 젠타 아레나 레트로그레이드 위드 스마일링 디즈니 미키 마우스가 다시 돌아와 컬렉터들의 관심을 한데 받고 있다. 중앙에 놓인 미키 마우스가 한 손으로 210도로 펼쳐진 레트로그레이드 미닛을 표시하고 5시 방향에서는 점핑 아워를 통해 시간을 나타내는 이 시계는 15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불가리를 비롯해 전 세계 25개의 워치 브랜드들이 참가한 제네바 워치 데이는 최고급 시계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발표하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이벤트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소개된 신제품들은 이후 각각의 론칭 스케쥴에 맞춰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