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세정, SPA 브랜드 ‘웰메이드 프로덕트’ 론칭

패션전문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가 SPA 브랜드 ‘웰메이드 프로덕트’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웰메이드 프로덕트’는 해외 SPA 브랜드를 겨냥해 계절에 맞춘 기본 아이템을 시리즈로 출시하기 위한 웰메이드 자체 상표 브랜드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계절별 기본 상품군을 다양한 색상과 소재,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웰메이드 상품전략팀 관계자는 “‘웰메이드 프로덕트’는 유행이 빠르게 바뀌는 시장 트렌드와 성행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에 대응하고자 패션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시즈널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웰메이드 숍인숍 브랜드들과 함께 폭넓은 소비층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웰메이드 프로덕트의 2013 F/W 시즌 니트 시리즈
웰메이드 프로덕트의 2013 F/W 시즌 니트 시리즈

한편 ‘웰메이드 프로덕트’의 올해 첫 번째 전략 상품으로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베이직 니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지난 9월 말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하여 터틀넥, 브이넥, 집업, 폴로, 베스트 등 10개 스타일의 니트 제품을 38가지 색상으로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가격대는 3~4만원대 제품군과 고급 소재를 사용한 10만원대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업체 측은 “현재 전국 380여 개의 웰메이드 매장에서 판매 중인 ‘웰메이드 프로덕트’ 니트 시리즈 판매율이 전년 동기간 인디안의 니트류 전체 판매율을 10% 이상 상회하고 있다”며 “특히 캐시미어와 메리노울을 3:7 황금비율로 직조한 ‘캐시미어 울스웨터’가 고급스러운 촉감, 선명한 색감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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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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