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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제주 상륙, 아우터웨어 전시

‘버버리’ 제주 상륙, 아우터웨어 전시 | 1
<사진제공=버버리, 차은우>

영국 패션 하우스 브랜드 버버리가 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약 한달 간 제주에서 몰입형 브랜드 공간 ‘이매진드 랜드스케이프 제주(THE IMAGINED LANDSCAPES JEJU)’를 오픈한다. 버버리의 아우터웨어 글로벌 팝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해당 공간은, 자연과 기술, 내부와 외부 세계, 현실과 상상의 영역의 경계를 허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배경으로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이날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버버리 앰버서더 차은우, 배우 한효주, 정해인, 위하준, 문가영, 있지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버버리’ 제주 상륙, 아우터웨어 전시 | 4
<사진제공=버버리, 문가영>

‘버버리의 모든 옷에는 자유가 내재한다’ 라는 브랜드 창립자의 영감을 토대로, 지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버버리는 탐험과 개척 정신, 더 큰 가치를 향한 자유를 브랜드의 DNA로 담아왔다. 이러한 정신은 버버리가 선보이는 이번 제주도 전시장의 외관에도 녹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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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버버리>

건축물은 산악 형태와 등고선 모양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전체 표면이 거울로 구성되어 자연과 깊은 교감을 이루며 제주도의 지형과 조화를 완성한다. 건축물 상단에는 제주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또 하나의 주요 관람 포인트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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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버버리, 있지>

전시장에 마련되어 있는 스크린 룸에서는 세 명의 영상 아티스트 마오틱(Maotik), 차오 유시(Cao Yuxi), 리아 지아위(Lia Jiayu)가 제작한 디지털 영상을 통해 관객과 상호 작용으로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더불어, 제품 전시 공간에서는 개버딘 소재의 트렌치 코트부터 퀼팅 및 다운 제품 등 가장 최신의 버버리 겨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버버리는 이번 제주 전시를 위해 틱톡과 파트너쉽을 맺어 현장에 설치된 틱톡 QR 코드로 방문자에게 버버리가 표현하는 증강 현실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메진드 랜드스케이프 제주’의 오픈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최초로 토마스 카페를 제주에 론칭한다. 브랜드 창립자 토마스 버버리에서 연유한 이름의 카페에서는 버버리 하우스 코드를 반영한 인테리어와, JL Dessert Bar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제주 테마의 다채로운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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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버버리, 정해인>

한편, 버버리는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긍정적인 환경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는 기업 약속의 일환으로, 비영리 기관인 사단법인 ‘제주올레’와의 5년 파트너십을 통해 제주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이매진드 랜드스케이프 제주’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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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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