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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팝업 부티크, 핫 한 셀럽들 한자리에

발렌시아가 팝업 부티크, 핫 한 셀럽들 한자리에 | 1
<사진제공=발렌시아가(BALENCIAGA)>

프랑스 패션 하우스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분더샵 청담 매장에 ‘더 해커 프로젝트(The Hacker Project)’ 팝업 부티크를 오픈 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셀럽들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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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발렌시아가(BALENCIAGA)>

이동휘는 구조적인 실루엣의 블루종 자켓과 스웻 팬츠, 그리고 DIY 효과가 유니크한 러너 슈즈를 매치해 편안하고 캐주얼한 룩을 멋스럽게 소화한 독보적인 패션센스를 뽐내는가 하면, 오혁은 트랙 수트를 레이어드한 한 듯한 니트 탑, 카고 팬츠 그리고 토 부티에 더블B 로고가 돋보이는 모자를 매칭해 유니크한 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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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발렌시아가(BALENCIAGA)>

더보이즈 주연은 빈티지 효과를 더한 저지 소재의 슬림핏 테일러링 재킷&팬츠 셋업 수트로 감도 있는 룩을 선보였고 한소희는 비대칭 실루엣이 가미된 오프 숄더 트렌치코트에 아찔한 부츠를 스타일링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댄서 모니카 역시 시선을 끄는 감각적인 체크 패턴의 오버사이즈 브랭킷 코트 스타일링으로 그녀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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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발렌시아가(BALENCIAGA)>

이번 팝업 부티크에 방문한 셀럽들은 새로운 분위기를 통해 소개되는 발렌시아가의 ‘더 해커 프로젝트(The Hacker Project)’만을 위한 공간에 흠뻑 빠져들며 컬렉션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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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발렌시아가(BALENCIAGA)>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발렌시아가의 다채로운 실루엣과 웨어러블 컨셉 및 기능적인 요소가 가미된 아이템에 구찌의 코드를 컨셉추얼하게 해석한 ‘더 해커 프로젝트’ 컬렉션을 더욱 섬세하게 경험할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발렌시아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74개 부티크의 유니크한 구조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구찌의 코드를 재해석한 ‘더 해커 프로젝트’ 제품을 소개하며 브랜딩과 도용 및 위조관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양 사의 디자이너에게 서로의 브랜드 시그니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카르트 블랑슈’ 를 주어, 서로의 코드를 공유한 이후 각자의 소신에 따라 재해석하는 합법적 도용으로 완성한 결과가 바로 더 해커 프로젝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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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발렌시아가(BALENCIAGA)>

전세계 부티크 중 서울에서 오픈 한 팝업의 내부는 발렌시아가 건축의 시그니처 요소들인 벨벳 스테이지 커튼, 에이지드 메탈 쉘브 등을 활용해 공간을 재구성했다. 모조의 훼손 효과 연출, 가공되지 않고 손상된 듯한 분위기는 마감되지 않은 공사 현장, 철거 현장, 사람이 살지 않는 빈 공간 또는 폐허와 같은 어반 보이드에서 영감 받은 발렌시아가 가장 최신 건축 컨셉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팝업 부티크에서는 익스클루시브한 터치가 담긴 공간과 함께 발렌시아가와 구찌 두 하우스의 코드를 융합해 탄생한 레디 투 웨어, 악세서리, 백 및 케이스 등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주 사용 소재는 캔버스 자카드, 코티드 캔버스 소재이며, 코팅된 캔버스 소재 위에 “THIS IS NOT A GUCCI BAG” 문구를 흘러내리는 효과의 그래피티 작업으로 완성해 도용에 대한 위트와 특별함을 강조했다. 그래피티는 한정된 스타일에만 적용되며 해당 아이템들은 한정된 색상과 스타일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액티비티의 일환으로 그래피티 아트워크 컨셉과 함께 아티스트가 직접 작업한 그래피티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청담 팝업 부티크에서만 구매 고객에 한 해 한정기간 동안 나만의 커스터마이즈드 쇼핑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더 해커 프로젝트의 아이템은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전국 발렌시아가 팝업 및 팝인 부티크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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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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