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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VS원빈, 같은 옷 다른느낌
KBS 2TV 수목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배우 송중기와 원빈이 같은 코트 다른 느낌을 전달해 화제다.
송중기와 원빈이 착용한 의상은 따뜻한 컬러감의 카라 배색 테일러드 코트이다. 카라 부분의 컬러 매치와 디테일이 있는 코트는 엉덩이를 덮는 길이로 두 사람 모두 니트와 매치하여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송중기는 지난 14일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19화 엔딩씬에서 카키와 네이비 컬러의 배색이 포인트인 롱코트를 니트와 매치해 부드러운 가을 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원빈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의류 브랜드 ‘크리스 크리스티’의 화보를 통해 송중기와는 반대로 시크한 남성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배우의 분위기에 따라 연출 가능한 코트가 있다니!”, “둘 다 너무 잘어울린다”, “분위기가 너무 달라 같은 옷인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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