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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진스, 2022 봄 캠페인 ‘PLAY TO PROGRESS’ 발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위해 활기 넘치는 창의력을 앞세운 타미 진스(Tommy Jeans)의 2022년 봄 캠페인 ‘플레이 투 프로그레스(Play to Progress)’를 발표한다. 이 캠페인은 창조적인 재능을 지닌 음악계의 슈퍼스타 템스(Tems), 버추어 휴먼 이마(Imma)와 바이크 라이프 렉스(BikeLifeRex)가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호기심과 창의성의 사고 방식을 장려하면서 실험과 놀이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탐구하는 것이 특징이며, 세계 각지에서 온 세 명의 퓨처메이커들이 음악과 인터넷, 스트리트 문화를 통해 ‘플레이 투 프로그레스’ 사고 방식을 삶으로 끌어들인다.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나이지리아 태생의 가수 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템스(@temsbaby)로 더 잘 알려진 테밀데 오페니이(Temilade Openiyi)가 캠페인의 첫 번째 장을 이끈다. 그녀가 직접 만든 가사와 아프로-비트는 창의적인 실험을 시도하고 놀이의 힘을 활용한다.

템스의 최신 EP ‘If Orange Was A Place’ 중 ‘Vibe Out’이 캠페인의 사운드 트랙으로 사용되고 감독이자 사진작가인 볼레이드 밴조(Bolade Banjo)와 스타일리스트 던신 라이트(Dunsin Wright), 프로덕션 회사 펀더슨 가든(Pundersons Garden)과 함께 템스의 캠페인을 촬영한다.

템스는 “인생에서 자신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찾는 법을 배우는 것은 창의력을 발전시킵니다. 이것이 자유죠. 저는 도움을 기다리는데 싫증이 났어요. 그래서 난 노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프로덕션 기술을 스스로 터득했습니다. 내 운명을 바꿀 힘은 오직 내게만 있어요.”라며 이번 캠페인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밝혔다.

캠페인의 두 번째 장에서는 버추어 휴먼 회사인 Aww Inc. 가 제작한 아시아 최초의 CGI이자 초현실모델인 이마(@imma.gram)가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의 경계를 허문다. 사진작가 타카코 노엘(Takako Noel), 촬영감독 료스케 사토(Rysuke Sato), 시각효과를 담당한 마사노 타케우치(Masano Takeuchi)가 이마의 캠페인을 촬영한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어선 고유한 존재인 이마는 패션, 메타버스, 광고 및 소셜 미디어에서 끝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며 유쾌한 장난으로 정체성과 성별, 인종에 질문을 던진다.

마지막 장은 일명 ‘필라델피아의 왕’ 바이크라이프렉스(@bikeliferex)로 알려진 BMX-er 레이숀 이사야 워싱턴(Rayshawn Isaiah Washington)이 필라델피아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보여주며 미래의 세대들에게 그들의 공동체를 탐험하도록 부추긴다. 어린이와 거리 문화의 강력한 옹호자인 바이크라이프렉스는 지역 청소년들이 액션으로 가득찬 그의 바이크 동료들과 함께 놀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지원한다. 사진작가 자레드 셔버트(Jared Sherbert), 감독 벤 피츠제럴드(Ben Fitzgerald), 프로덕션 회사 (Pundersons Garden)와 함께 바이크 라이프 렉스의 캠페인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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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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