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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차현승 “이상형은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

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인기를 끈 댄서 겸 모델 차현승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더스타> 2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차현승은 ‘본 투 비 섹시’를 주제로 치명적인 남성미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차현승은 선명한 복근을 드러낸 채 카메라를 보거나 욕조에 들어가는 등 어느 때보다 섹시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보 촬영장에서는 영화 10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속으로 거침없이 입수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차현승은 “요즘 바빠서 인기를 실감할 틈이 없었다. 기분 좋고 감사하다”라며 “처음엔 ‘솔로지옥’에 나갈 생각이 없었는데 주위에서 나가보라고 설득했다. 덕분에 너무 좋은 기억과 경험을 남겼다”라고 최근 인기와 프로그램 참가 계기에 대해 전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를 묻자 “비율이 좀 괜찮은 것 같다. 텐션이 높지 않은 편이라 차분한 타입이 좋아해줄 것 같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 이목구비 생김새를 떠나 웃는 모습만으로 기분 좋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라며 “성격과 코드가 잘 맞는 것이 1순위고 어느 정도 자기 관리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좋겠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10년 넘게 댄서로 활동한 차현승. 춤의 매력에 대해서는 “매번 달라서 늘 새롭고 배워야 한다”라며 “이제 춤을 시작하는 친구들이나 동료들을 보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걸 표현하는 게 신기하다. 나도 계속 배우려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댄서와 모델 외에 앞으로 더 도전하고 싶은 분야를 묻자 “아주 오래전에 연기의 매력을 느꼈다. 앞으로 더 공부할 것이다”라며 “춤출 때 확실히 표현력도 더 좋아져 연기해 보고 싶다. 남몰래 꾸준히 연습해왔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누가 봐도 ‘차현승은 계속 노력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싶다. 운이 아닌 노력과 실력으로 이룰 것”이라며 “나를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그 관심과 사랑에 어울리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차현승의 섹시한 매력으로 꽉 채운 패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더스타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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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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