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올리비아로렌, 기능성·디자인 강조 ‘수애 점퍼’ 판매 불티
세정(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이 겨울 시즌 전속 모델 수애가 입은 아우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 겨울 새롭게 출시한 폭스 트리밍 다운 재킷이 일명 ‘수애 점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회사 측은 “초두 물랴 4,000장 이상 출고한 제품이 출시 한 달 만에 4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이미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다”라고 21일 밝혔다.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강조한 폭스 트리밍 다운 재킷은 엉덩이를 덮는 중기장의 덕 다운 제품이다. 몸판 안쪽에 배색컬러 바람막이가 있어 겨울철 보온성을 높였으며, 머스터드 컬러와 소매의 와펜 장식을 더해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했다. 또한 퍼가 트리밍된 후드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져 일상복뿐 만 아니라 세련된 아웃도어 웨어로도 손색이 없다. 색상은 옐로우, 블랙 2가지. 가격은 79만원.
올리비아로렌 상품기획부 노지영 부장은 “올리비아로렌은 전년대비 겨울 물량은 소폭 줄였지만 다운, 패딩은 20~30%가량 전략적으로 늘리고 스타일과 컬러를 다채롭게 기획해 판매에 주력한다”며, “요즘 출시되는 다운 점퍼는 탁월한 보온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슬림한 허리 라인이 강조되는 디자인까지 더해져 비즈니스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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