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자라, 22 봄여름 스튜디오 컬렉션 공개

인디텍스 그룹의 자라(ZARA)가 ‘22 봄여름 스튜디오 컬렉션’을 공개한다.

스튜디오 컬렉션은 자라가 1년에 두 번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자라만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패션을 제시한다.

이번 ‘22 봄여름 스튜디오 컬렉션’은 패션 스타일리스트 칼 템플러(Karl Templer)와 자라 디자인 팀의 협업으로 완성됐으며, 캠페인 사진과 영상 제작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과 아트 디렉터 파비앙 바론(Fabien Baron)이 참여했다.

자라의 ‘22 봄여름 스튜디오 컬렉션’의 여성복은 섬세하고 부드럽지만 그 안에 강한 메시지를 담아 상반된 매력을 선사한다. 로맨틱한 무드의 페이즐리 패턴, 레이스와 러플 디자인, 브로드리 앙글레즈(broderie anglaise) 그리고 시폰과 튤 소재를 새로운 조합으로 활용해 레트로 느낌을 전하면서도 현대의 트렌디한 감각을 살려,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볼륨이 강조된 어깨에 잘록한 허리 라인의 풀 스커트와 70년대 부츠컷 팬츠 등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루엣에 테일러와 밀리터리 디테일, 와이드 벨트, 보디스 등의 남성적인 터치를 더해 익숙함 속에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상반된 재미를 느끼게 한다.

여성복 캠페인 사진과 영상에는 세계적인 모델 퀸 모라(Quinn Mora), 리안 반 롬페이(Rianne Van Rompaey), 리나 장(Lina Zhang), 마리 소피 윌슨(Marie Sophie Wilson), 테스 맥밀란(Tess McMillan), 아마 아케이(Amar Akway), 제시카 스탬(Jessica Stam), 조지아 파머(Georgia Palmer), 에디 캠벨(Edie Campbell)등의 글로벌 톱모델이 출연했다.

남성복은 기본에 충실하지만 그 안에 매혹적이고 강렬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제품들이 돋보인다. 무심하게 늘어진 스카프가 돋보이는 슬림 컷의 숄 칼라 수트와 레귤러 핏의 다트 셔츠는 대조적이지만 색다른 어울림을 선사하며, 블랙 컬러의 부츠컷 슬림 팬츠와 헨리 셔츠 그리고 첼시 부츠를 함께 스타일링하여 고급스럽고 섬세한 룩을 제시한다. 그 외에도 오버핏 블랙 니트탑과 가죽 팬츠, 그리고 보석으로 장식된 실버 반지와 체인 등의 볼드한 액세서리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블랙, 차콜과 같은 채도 낮은 컬러와 브라운, 버건디, 그레이, 머스터드 등의 포인트 컬러들이 어우러져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현대 남성의 관능적인 무드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번 남성복 캠페인 사진과 영상에는 호주 출신의 카리스마 넘치는 젊은 배우이자, 영화 ‘파워 오브 도그(The power of the Dog)’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코디 스밋 맥피(Kodi Smit McPhee)가출연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끈다. 그는 스포츠웨어로 지배된 현재의 남성 패션 트렌드 속에서 클래식 남성복이 주는 당당함을 그만의 우아함으로 재해석해, 자라가 제안하는 새로운 남성의 가치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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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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