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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 디올과 함께 패션화보 커버 장식

가수 엑소 세훈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과 함께 지큐 4월 호 커버를 장식해 화제다.

화보 속 세훈은 디올의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의 2022 디올 가을 남성 컬렉션을 착용하고 절제된 눈빛으로 시크함이 더해져 화보 장인 다운 면모를 보였다.

세훈이 착용한 이번 컬렉션은 잭 케루악의 ‘길위에서 (On the road)’ 영감을 받아, 아뜰리에와 길 위라는 자유로운 공간을 하나로 묶어, 파리 기반의 꾸뛰르 메종과 모던하고 캐주얼한 미드 아메리칸 스포츠웨어의 장점을 결합한 룩들을 선보인다.

화보 속 세훈은 더블 브레이스티드 코트에 탈부착 가능한 베스트를 착용하고 시크한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체크 울 캔버스 블루종과 체크 울 트윌 피크 라펠 재킷을 입은 세훈은 댄디함을 뽐냈다. 브라운 램스킨 블루종과 페이턴트 램스킨 블루종은 세훈만의 강인한 아우라를 강조했다. 리본 엠브로이더리 스포츠 저지, 핑크 시퀸 실크 셔츠, 베이지 울 베스트 등 디올의 2022 가을 컬렉션 제품과 각기 다른 테마를 배경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올과 함께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 엑소 세훈의 모습은 지큐 4월 호와 지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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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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