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이자벨마랑, 22년 봄·여름 시즌 액티브웨어 컬렉션

생활문화기업 LF가 국내 전개하는 프랑스 보헤미안 럭셔리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은 최근 주목 받는 ‘애슬레저(Athleisure)’ 트렌드를 겨냥한 22년 봄·여름 시즌 액티브웨어(Activewear)를 출시 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패션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애슬레저’다. ‘애슬레저’는 ‘운동’이라는 애슬레틱(athletic)과 ‘여가’를 뜻하는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패션 트렌드를 뜻한다. 활동성과 기능성을 가진 스포츠웨어의 장점을 가지면서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겸비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 업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더라도 ‘대세’가 된 애슬레저 열풍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액티브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LF가 국내 전개하고 있는 ‘이자벨마랑’은 1994년 프랑스에서 런칭한 프렌치 시크 디자인의 대명사로 미국, 일본, 한국 등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다. 이번 22년 봄·여름 시즌 ‘이자벨마랑’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해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액티브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이자벨마랑’의 액티브웨어 컬렉션은 80, 90년대의 스포츠웨어의 디자인과 중성적인 스타일, 에스닉(Ethnic) 룩을 바탕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이자벨마랑’의 DNA를 담아 에너제틱한 ‘에슬레저’ 스타일을 연출했다.

다채로운 색감과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프린트한 기능성 패브릭으로 제작되어, ’이자벨마랑’ 브랜드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젊고 당당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아이코닉(Iconic)한 로고 후드, 스웻 셔츠, 하이탑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하여 ‘이자벨마랑’만의 도회적인 느낌의 스포티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22년 봄·여름 ‘이자벨마랑’의 액티브웨어 컬렉션은 전국 ‘이자벨마랑’ 오프라인 매장과 이자벨마랑 공식 온라인몰(isabelmarant.co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LF 수입여성 팀장 박유정 부장은 “최근 따뜻해지는 날씨 속에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며, 운동을 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면서 화사한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는 액티브웨어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자벨마랑이 이번 선보이는 액티브웨어는 운동과 일상속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패션아이템이니 더욱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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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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