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가을 겨울 2022 SHOW
6월 9일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관에서 디젤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렌 마틴스가 2022년 가을 겨울 쇼를 재현했다. 4개의 컬렉션 챕터와 실물보다 큰 공기 주입식 캐릭터로 채워진 세트가 모두 포함됐다.
이번 도쿄 쇼는 브랜드 디젤의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일본과의 강력한 연결에 중점을 두고 패션계에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디젤의 상징적인 컬렉션을 축하했다.
라인업으로 61개의 룩을 선보였으며, 현지 주요 톱 모델이자 여배우인 미즈하라 키코(Kiko Mizuhara), 유튜버인 케미오(Kemio), 모델이자 아티스트인 로렌 차이(Lauren Tsai), 모델 UTA와 리나 후쿠시(Rina Fukushi), 패션 인플루언서 야마토(Yamato)와 같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6가지 룩이 새로운 것으로 재창조되었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한 디젤의 레드 컬러로 표현되었다. 이것은 레이블의 DNA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했으며 고객에게 디젤은 파괴적이고 섹시하고 유동적이며 재미가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이것은 Diesel Fall/Winter 2022이자 Diesel Forever이다.
컬렉션 내에서 선보인 이 6가지 캡슐 룩은 일본 쇼를 위해 재탄생 되었으며, 9월 중순부터 diesel.com과 일본에 있는 일부 모노 브랜드 매장과 리테일 파트너인 센스에서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데님, 유틸리티, 팝, 장인 정신의 4가지 챕터로 구성된다. 실용적인 벨트의 원초적인 태도, 후크 앤 아이(hook-and-eye)의 섹슈얼리티, 트롱프뢰유(trompe l’oeil)의 플레이, 비대칭의 에너지와 같은 디자인 테마가 전반적으로 적용된다. 재료들은 충돌하고 대조되며, 텍스처는 풍성해지고, 모든 룩들은 자유와 절제를 가진다.
데님 진은 마치 실에 매달린 것처럼 허리가 거의 해체되었지만 내부 벨트에 의해 고정된다. 크롭 인디고 탱크는 유틸리티 벨트에 의해 고정되었으며, 반면에 엄청난 사이즈의 데님 벨트는 스커트처럼 보이기에 충분하다.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대다수의 데님 컷들은 브랜드의 핵심 제품인 지속 가능한 데님 제품인 디젤 라이브러리(Diesel Library)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팝 드레스는 가슴에 ‘D’ 로고가 달린 코팅된 니트 소재에 대담한 메탈릭 컬러가 돋보인다. 업사이클 저지는 데님에 접착되어 마치 벽에서 떼어낸 플라이 포스터처럼 장인의 “필 오프” 제품을 만든다.
오간자는 업사이클 되고 스모크 랜더를 통해서 공기처럼 가벼운 데콜타주 라인의 긴 슬리브의 미니 드레스가 된다. 데님은 손으로 찢어져 인조털의 효과를 내기 위한 코트를 만들기 위해 고리 모양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도쿄 쇼에 참석한 주목할 만한 게스트로는 디젤의 설립자이자 OTB 그룹의 사장 렌조 로소와 래퍼 AWICTH, GENERATIONS의 댄서이자 배우인 시라하마 아란(Alan Shirahama), JSB3의 댄서 엘리(ELLY), 모델 아미야(AMIYA), 한국 뮤지션 제미나이와 휘민 같은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