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메이 머스크가 선택한 디자이너 브랜드 ‘존스’

지난 주 ‘WWD KOREA 글로벌 우먼 리더스 포럼’(GLOBAL WOMEN LEADERS FORUM)과 웹3 포럼 참석 차 한국에 방문한 메이 머스크(Maye Musk)가 국내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 ‘존스(JONS)’ 룩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유능한 영양 학자이자 기품 있는 모델,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로도 잘 알려진 메이 머스크의 리더십과 당당한 여성의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패션은 늘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그런 그녀가 첫 공식 석상과 다른 일정에서 선택한 의상이 존스 등 국내 브랜드라는 것이 알려지며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었는데, 이번 한국 방문 시 한국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공식 활동을 하면 더욱 의미가 있고 좋지 않겠냐는 메이 머스크의 제안과 WWD KOREA 측의 서포트로 국내 디자이너 의상을 입게 되었다고 전해졌다.

아울러 메이 머스크는 미디어와의 인터뷰 등 국내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착용한 의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포스팅하고 방한 시 여러모로 도움 준 브랜드에 고마움을 표시하기위해 브랜드 태그와 리그램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한국의 팬들과 소통을 하며 즐거워 했다고 한다.

이번 메이 메스크가 첫 공식 석상 룩으로 선택한 ‘존스’ 의상은 화이트 볼륨 슬리브 집업 재킷으로 그녀가 가진 우아함과 자신감을 표현하였으며 SNS에 포스팅 된 핑크색 컬러에 투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재킷과 벨바텀 팬츠의 정장 세트는 열정과 용기, 지적이고 당당한 여성인 그녀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장식적인 요소는 최대한 배제한 듯한 디자인에서 소재 자체의 고급스러움과 구조적인 실루엣을 강조하는 존스만의 브랜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스타일리스트가 픽업한 의상들을 보면서 나중에 여행지에 가서도 꼭 입고 싶을 정도라 하며 존스 브랜드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표시했다고 한다.

㈜에스앤에이가 정구호 CD와 손잡고 올해 론칭 한 ‘존스’는 시즌이나 시대의 흐름을 뛰어넘는 우아하고 멋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는 ‘타임리스 클래식(TIMELESS CLASSIC)’을 표방한 브랜드로 현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경기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총 4곳에 매장이 있으며 22년 하반기까지 주요 3-4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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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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