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파인드폼 정예슬 대표, 두 번째 여성복 브랜드 론칭

파인드폼에서 새로운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로우타이드(Low Tide)’를 론칭과 동시에 FW22 컬렉션을 공개했다.

로우타이드는 솔티페블(SALTY PEBBLE)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정예슬 대표의 두 번째 여성복 브랜드다.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요소를 녹여낸 내추럴하고 이지한 디자인과 고감도고〮퀄리티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타임리스’의 가치를 추구하며 편안하면서도 자유로운 감성을 컬렉션에 녹여냈다.

로우타이드의 첫 시작인 FW22 컬렉션은 ‘At Low Tide’를 타이틀로 했다. 잔잔한 물결이 지나고 평평한 지면이 드러나는 간조(Low Tide) 현상에서 영감을 받았다. 미니멀한 실루엣과 로우타이드만의 섬세한 디테일, 심플함 속에 더욱 돋보이는 텍스처로 일상에서 웨어러블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블레이저와 코트, 트위드 자켓과 다운 패딩 등의 아우터와 이너 웨어로 활용하기 좋은 니트류, 편안한 착용감의 스웻 아이템 등 캐주얼과 포멀한 스타일을 넘나드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이 소개된다. 여기에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기본이다.

키 아이템 중 하나인 ‘라인 롱코트’는 페미닌한 무드의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이며 여유 있는 핏과 싱글 버튼, 허리 스트랩으로 다양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싱글 블레이저’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트위드 소재의 가디건과 슬리브리스 셋업 아이템인 ‘프린지 트위드 셋업’, 사선으로 떨어지는 밑단과 핸드 워머 스타일이 돋보이는 ‘터틀넥 니트’ 등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로우타이드는 모던하고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퀄리티 있는 소재로 웨어러블함을 강조한 브랜드다. 좋은 옷의 본질은 지키며 동시대적 감성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2030 여성들의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스타일과 다양한 컨텐츠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목표로 브랜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우타이드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자사몰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로우타이드 목걸이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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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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