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그룹 뉴진스(NewJeans)의 하니(Hanni)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데뷔한 5인조 신예 걸그룹 뉴진스는 첫 번째 데뷔 앨범인 ‘New Jeans’ 발매 이후 케이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반짝이는 젊음, 대담하고 달콤하면서도 매력적인 뉴진스의 프레시한 룩과 스타일은 귀에 쏙 들어오는 명랑한 이들의 음악과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하니는 순수한 매력과 타고난 패션 센스를 가진 아이코닉한 아티스트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하니가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넘치는 재능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는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구찌는 뉴진스 하니를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스타일에 대한 그녀의 확고한 철학은 우리 일상 전반에 녹아 있는 팝 컬처에 대해 주목하도록 만들며, 다양성을 포용하고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구찌의 비전과 닮아 있다는 점을 뽑았다.
구찌의 새로운 앰버서더 뉴진스 하니는 11월 1일 서울 경복궁에서 개최되는 ‘구찌 코스모고니 서울’ 패션쇼에 참석 예정 이었다. 그러나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에 그 뜻을 같이 하고자, 구찌는 문화재청과 논의 하에 11월 1일 서울 경복궁에서 예정되어 있던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사고의 피해자 및 유가족들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며,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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