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DIDIER DUBOT)가 국내와 뉴욕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디디에두보는 패션전문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이 지난 2월 론칭 하였으며 최근 세계 시장을 겨냥해 한국형 미인으로 배우 전지현을 브랜드 뮤즈로 발탁, 국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왼쪽부터) 이민호, 레이디가가 스타일리스트 니콜라 포미체티, 줄리아 로이펠트
또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인공인 이민호 역시 디디에두보 열풍에 일조했다. 극 중 재벌가 상속남인 이민호는 넥타이 대신 일명 ‘이민호 목걸이’로 불리우는 디디에두보 ‘니코 판다’ 라인을 착용해 눈길을 모았다. 이는 하이엔드 키치 주얼리로서 디디에두보의 콘셉트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이외 지난 달 뉴욕 진출과 동시에 개최된 디디에두보의 첫 번째 론칭 파티에는 프랑스 보그 편집장의 딸로 유명한 줄리아 로이펠트를 비롯해 톱 모델 맥 닐, 린지 윅슨 등 세계적인 패션계의 유명인사 총 250명이 한자리에 모여다. 특히 디디에두보 ‘니코 판다’ 라인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셀러브리티의 시선을 사로잡아 뉴욕 타임즈, 스타일 닷컴과 같은 해외 주요 언론의 집중을 한 몸에 받았다.
이는 니코 판다가 팝스타 레이디 가가 스타일리스트이자 디디에두보의 뉴욕 디렉터인 니콜라 포미체티의 시그니처 아이콘인 ‘판다’의 첫 번째 주얼리 라인업이기 때문. 이 판다 아이콘은 해외 셀러브리티를 중심으로 이미 탄탄한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상태다.
디디에두보 관계자는 “이날 론칭 파티는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다. 국내외 셀러브리티의 워너비 주얼리로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 연예인뿐 아니라 뉴욕, 홍콩의 셀러브리티까지 협찬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디디에두보의 ‘니콜라 2014 캡슐’ 라인은 내년 상반기에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