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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 X 가니, 두 브랜드의 장점 최대화한 협업 라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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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our X GANNI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럭셔리 브랜드 가니(GANNI)와 첫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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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our X GANNI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기성복인 메인 라인 컬렉션과, 독점으로 전개하는 50개의 업사이클링 및 재디자인을 통한 아우터웨어로 구성된 Re-loved 리미티드 컬렉션, 총 두 부분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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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our X GANNI

가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테 레프스트럽(Ditte Reffstrup)은 이번 협업(콜라보레이션)의 소감을 아래와 같이 전했다. “저는 언제나 바버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그들의 옷은 매우 상징적이며 영원히 소장하고 싶을 정도니까요. 여러 시대를 거쳐왔으며 품질은 두말할 것 없이 좋습니다. 이 두 컬렉션을 함께 작업하는 것은 매우 재미있는 과정이었습니다. 두 브랜드는 매우 뚜렷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는 서로 책임감에 대한 깊은 공유를 했고 이는 이 협력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두 브랜드의 DNA에 지극히 충실하면서 매우 재미있고 대비가 되는 무언가를 만들었습니다. 장인 정신을 중요시하는 마음을 가진 창작자들과 작업을 하는 것이 제 마음을 움직이는 원동력이거든요.” – 디테 레프스트럽(Ditte Reffst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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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our X GANNI

이번 컬렉션은 바버와 가니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두 브랜드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했다. 기성복으로 구성된 메인 컬렉션은 OG 인증을 받은 리사이클 폴리아미드 소재와 바버의 상징적인 왁스 코튼 면으로 제작되어 실용성을 더함과 동시에 클래식한 흙색 배경에 톡톡 튀는 레드를 흩 뿌리 듯 가미한 밝은 네온 그린 로고 패치를 각인해 가니만의 독특한 포인트를 주었다. 메인 컬렉션은 코트와 재킷을 포함해 총 9개의 제품으로 출시된다.

‘Re-loved’ 리미티드 컬렉션은 50개의 재킷과 코트로 구성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실루엣과 패브릭을 새롭게 정의하고, 데드 스톡을 활용하여 기존과는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한 재킷을 만들어 바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또한 바버 클래식 디자인의 어두운 흙빛 컬러에 가니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컬러와 자수의 돋보이는 배색을 접합시켜 각각의 피스가 유니크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두 브랜드의 협업 제품은 바버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신세계 강남, 신세계 센텀점과 온라인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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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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