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아이앤씨, 남성패션업체 최초 ‘CCM’ 재인증
우성아이앤씨(대표 김인규)가 남성 패션 업체 최초로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소비자 중심 경영)을 재인증 받았다.
우성아이앤씨는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3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 CCM은 기업에서 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는지를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날 공정거래위원회는 우성아이앤씨를 포함해 43개사에 대해 CCM 재인증 및 신규 인증서를 수여했다. CCM 인증을 받은 업체는 향후 2년간 신고사건 자율처리, 시정조치 수준 경감, 포상 추천 등의 인센티브를 얻는다.
그동안 우성아이앤씨는 소비자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안심하고 선택하며, 피해 발생시에 신속한 해결책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왔다. 이에 지난 2010년 CCM TFT조직을 구축하고 실행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고객불만 사전예방 시스템’을 정책화하며 소비자 불만의 사후 처리뿐 아니라 사전에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특정 상품의 출시·판매 후 일정 기간 동안 같은 유형의 불만이 3건 이상 접수시 상품 하자 여부와 관계없이 불만 상품으로 지정, 상품 교환 또는 환불 조치를 통해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불만 상품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불만 요소를 파악하고 추후 상품 개발시 반영하는 개선책도 진행됐다.
우성아이앤씨의 이러한 고객중심경영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11월 16일 공정거래위원에서 첫 CCM 인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우성아이앤씨는 소비자의 불만, VOC(고객의 소리)를 소비자 관점에서 분석하고 개선, 반영하여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보다 지속적이고 실천할 것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