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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 ‘PGA 쇼’ 통해 미국 진출 가속화

왁, ‘PGA 쇼’ 통해 미국 진출 가속화 | 1
사진제공 왁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PGA 쇼에 성공적으로 참가하여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왁은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PGA 쇼(PGA Show 2023)에 참가했다. 왁의 부스는 브랜드의 밝고 유쾌한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한 색감, 조명과 브랜드 캐릭터인 와키(WAACKY)로 대형 특수 벌룬을 제작해 쇼장의 랜드 마크 역할을 하였다.

PGA 쇼에서 선보인 캡슐 컬렉션은 태평양을 건너 큰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의미에서 바다 속 해양 식물을 모티브로 한 패턴과 컬러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전시 기간 동안 미국 뿐 아니라 여러 나라의 주요 바이어 및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았으며, 다수의 상담이 이뤄지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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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왁

특히 25일에는 2023년부터 3년간 의류 후원 계약을 맺은 PGA 스타 이경훈 프로가 축하하기 위해 부스를 방문했다. 이경훈 프로는 NBC SPORTS, CBS SPORTS 등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첫 시합부터 왁과 함께하게 됐다. 왁의 ‘반드시 승리하라(Win At All Costs)’ 슬로건처럼 미국 안착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슈퍼트레인 김윤경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미국의 젊은 골퍼들을 자극할 수 있는 왁 특유의 감성과 강렬한 바이브로 미국 시장을 진출한다”며 “이번 PGA 쇼에 참석해 주요 바이어 및 관계자들에게 왁의 제품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기존 클래식한 디자인의 미국 골프웨어와는 차별화를 둔 과감한 실루엣과 활동성에 포커스 된 소재와 패턴 등으로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6년 론칭한 왁은 ‘골프’만을 생각하는 ‘골퍼’가 ‘모든 골퍼들의 즐거운 승리’를 위해 만든 브랜드이다. ‘반드시 승리하라’는 ‘Win At All Costs’의 앞글자로 만든 왁은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리게 해 이긴다’는 역발상에서 시작됐다. 왁의 공식 캐릭터 와키(WAACKY)는 엉뚱하고 장난기 많은 악동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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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케빈 나, 이민지 등 최정상급 PGA, LPGA프로 선수들이 왁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를 하면서 승리했다. 또한, 2023년부터는 미국 시장 진출과 함께 PGA 프로 선수 이경훈, 루키 김성현과 함께 한다. 2021년부터는 국가대표팀 공식 유니폼으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골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왁은 한국에서 백화점 유통 채널 중심으로 약 80여개의 매장에서 전개 중이다.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의 글로벌 핵심 도시의 20여개 점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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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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