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 패션페어, 제3회 ‘코리아스타일위크’ 개최
제3회 코리아스타일위크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코리아스타일위크는 대중과 패션문화를 연결해주는 국내 유일의 B2C 패션페어로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B2B 효과가 이어지는 전시회다.
행사 기간 동안 신진, 인디 디자이너 브랜드, 하이앤드 브랜드, 내셔널 브랜드, SPA 브랜드, 해외 직수입 브랜드 등이 대거 참여하며 남성복, 여성복을 비롯해 가방, 구두, 액세서리, 란제리, 비키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런웨이, 스타일링 클래스, 브랜드PT, 패션 아트 갤럴리, 포토 스튜디오, 스트리트 패션 선발대회 등이 구성돼 있다. 기존의 패션 행사와 달리 차별화된 패션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하며 소비자와의 다양하고 직접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브랜드 홍보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신진, 인디 브랜드의 디자이너들이 발돋움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참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스타일위크 사무국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xMG, 페어스타,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한 이번 코리아스타일위크는 중소기업유통센터, 세계패션기구, 한국포멀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패션쇼핑몰협회, 패션인코리아가 후원하며 NFM, 룩티크, 스트릿풋, 코니스튜디오, 아웃도어키친, DADA가 협찬한다.
+ 부대행사 +
[1] 런웨이전시회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에 패션 관련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의 작품을 선보이고, 오후 12시 30분에는 인에이, 프리건 비나제이 등의 남, 여 란제리 브랜드의 무대 뿐 아니라 국내 수영복 업계의 대모급인 디자이너 강선의 브랜드 디아스토리의 런웨이도 진행된다. 오후 2시와 3시 30분에는 다양한 품목군의 브랜드 독립쇼가 펼쳐지며 마지막 시간인 5시에는 3개 브랜드가 함께 연출되는 갈라쇼가 진행된다. [2] 스타일링 클래스
디자이너 하상백과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의 겸임교수인 디자이너 최범석이 함께하는 자리로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패션에 얽힌 인생담 등을 토크쇼 형태로 풀어가는 시간이다. 현재 코리아스타일위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게스트 하상백과 최범석에게 질문할 수 있으며 이 중 몇 가지를 선정하여 현장에서 생생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3] 브랜드PT
참가업체들의 브랜드 및 제품 소개를 통한 홍보, 자사 제품을 이용한 스타일링 팁 제공 등의 내용이 전해지며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2시 30분, 4시에 브랜드PT룸에서 진행된다. 원더삭스, 크루치아니 등의 브랜드 뿐 아니라 브라질가죽협회, 한국타투인협회 등 특색있는 기관의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4] 패션 아트 갤러리
코니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패션아트 갤러리가 전시된다. 패션 사진, 영상, 미술, 음악, 일러스트 그리고 패션 디자인과 아트를 접목한 코니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문화적 발상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니스튜디오 소속 작가들의 작품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16가지의 독특한 엽서도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특별 제작된 코리아스타일위크 포스터 달력이 무료로 제공된다. [5] 포토 스튜디오
전시장에 마련됐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매일 일정한 인원에게 ‘나도 화보 스타’라는 주제로 프로필 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사진작가들이 촬영하고 현장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으며 코리아스타일위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6] 타투 및 보디 페인팅
한국타투협회에서 진행하는 타투 디자인 그림 전시와 보디페인팅 타투 퍼포먼스, 타투 디자인 드로잉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타투 디자인으로 티셔츠 프린팅, 가죽 카빙 작업과 타투 디자인을 그린 상품(모자, 운동화, 스케이트보드데크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