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홍보대행사 유끼, 2014 트렌드 키워드 선정

2014년 갑오년(甲午年) 청마의 새해가 밝았다. 역동적인 새해의 아침, 남보다 앞서나가고 싶다면 올해 트렌드 키워드를 숙지함은 물론 그에 맞는 스타일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에 패션홍보대행사 유끼커뮤니케이션 측은 올해 트렌드로 ‘클래식, 실용주의, 북유럽, 친환경’을 화두로 선정했다. 특히 패션 의류부터 자동차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되어 눈길을 끄는 베스트 10 아이템을 소개한다.

+ 하나. 빈티지 무드가 패션피플의 얼굴을 점령하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감성이 주목 받으면서 빈티지한 무드의 선글라스가 올 한해 패션피플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볼드한 템플에 완장 디테일이 카리스마를 더해주는 ‘폴리스’의 선글라스는 1983년 최초로 선보인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한 것으로 빈티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둘. 착한 소비 열풍 뜬다!

동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패션은 물론 ‘착한 화장품’이 주목 받고 있다. 착한 화장품은 유해 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것은 물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아 동물 보호를 앞장서는 화장품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 셋. 영원한 스테디셀러 샤넬 백

여성의 로망 가방은 클래식과 트렌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디자인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최근 2014년 크루즈 컬렉션을 진행한 샤넬은 보이백을 선보이며 클래식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가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체인이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켜 올해에도 많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넷. 인테리어에서 시작된 북유럽 열풍, 패션으로 확장되다!

북유럽 인테리어로 시작된 북유럽 스타일 열풍이 패션으로 확대되며 인기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또한 북유럽을 대표하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카무플라주 패턴 재킷은 유니크하면서 시크한 감각을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 다섯. 프리미엄 데님, 깔끔한 생지 데님 스타일이 인기!

패셔니스타가 선호하는 프리미엄 데님은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워싱이 없어 깔끔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트루릴리전’의 생지 데님은 세련된 디자인이 다양한 룩에 어울려 2014년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 여섯. 럭셔리 세단의 실용주의 선언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국내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세단에서도 소형차가 대세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특히 ‘아우디’가 선보이는 첫번째 프리미엄 소형 세단 A3는 1등급 연비의 효율성은 물론 고성능을 지닌 2.0 TDI 디젤 엔진과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일곱. 레트로 유행 힘입고 ‘캐릭터’ 부활하다

지난해 tvN ‘응답하라 1994’가 몰고 온 복고 바람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컬러와 디자인의 의류를 비롯해 액세서리 라인까지 확대대어 클래식한 멋이 곁들여져 그 멋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 여덟. 웨딩링, ‘다이아’보다는 실용적인 ‘커플링’이 대세

결혼 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합리적으로 변화하면서 예물에도 간소화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화려한 디자인의 반지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커플링이 실용주의 커플을 중심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 아홉. 스포티즘 인기에 아웃도어룩 꾸준한 강세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 잇달아 열리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2014년에는 스포티즘이대세를 이룰 전망.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듯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퀄리티 기능성의 아웃도어 제품은 스포츠 활동은 비롯해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 바람과 함께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 열. ‘K팝스타’, ‘나가수2’ 뮤지션의 패션을 주목하라!

SBS ‘K팝스타’ 에서부터 MBC ‘나는가수다2’까지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이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뮤지션이 착용하는 패션 아이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즐겨 착용하는 액세서리 등이 브랜드 로고와 함께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