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커지고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이맘때 즈음, 우리에게 딱 필요한 간절기 아우터 3종이 있다. 이번 주말엔 꼭 준비해 놓아야할 3종 세트를 놓지지 않아야 다음주 출근룩에 깨알같이 활용할 수 있다.
#블레이저
단정하고 지적인 느낌을 주는 블레이저는 자켓, 마이또는 콤비라고도 불리운다.
날씨가 서서히 서늘해지는 요즘 같은 시기, 다양한 스타일의 자켓을 활용하면 가을철 멋쟁이가 될 수 있다. 려원은 루즈핏 더블 블레이저에 블랙 스커트와 롱부츠로 세련된 가을룩을 연출했다.
#가디건
가디건은 다른 옷과 레이어드 하여 스타일링 하기에 특히나 적합한 아이템이다.
티셔츠, 블라우스, 또는 얇은 니트와 함께 입어 스타일링 할 수 있고, 그냥 가디건만을 입을 수도 있다. 오버사이즈, 크롭기장, V넥, U넥, 버튼 혹은 레이스 디테일 등 다양한 옵션이 있어 다채롭게 연출 하는것도 가능하다.
려원은 가을가을한 카멜톤의 가디건과 와이드 골덴팬츠를 스타일링해 세련된 꾸안꾸룩을 완성했다.
#블루종
짧은 길이의 스포츠 점퍼를 칭하는 블루종이라는 어원은 재킷이 짧아서 블라우스가 보이는 ‘블라우스 재킷(Blouse jacket)’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재킷의 기장이 짧고, 대부분 루즈한 핏이기 때문에 하의를 잘 선택해 주어야 한다. 슬림한 팬츠나 미니스커트와 잘 어울리고, 려원처럼 반바지와의 조합도 좋다.
변화 무쌍한 가을 날씨에 따라 블루종 점퍼의 두깨를 조절 할 수 있어 깊어가는 가을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부츠, 앵클 부츠, 스니커즈, 로퍼 등 다양한 신발과도 잘 어울려 신발 선택에 따라 룩의 분위기를 달리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루하루 깊어가는 가을, 우리 옷장 속 다양한 아우터들을 활용해 멋진 데일리 룩을 완성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