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가 아이코닉한 테디베어 코트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성수동에서 진행한 ‘테디 텐(Teddy Ten)’ 이벤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배우 고현정, 공효진, 한효주, 안은진, 뮤지션 레드벨벳 슬기, 방송인 김나영을 비롯해 모델 김성희, 박희정 등 500명 이상의 게스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자이언트 테디베어 아래 위치한 무대에서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퍼포먼스와 밴드 자우림의 음악 공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프라우드먼 멤버들은 라즈베리 색 테디베어 코트를 입고 꽃을 연상시키는 안무로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DJ 안나 킴의 디제잉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한,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는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화이트 스파클링 테디베어 코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테디 베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튜디오를 비롯한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게스트들이 테디 베어 코트 10주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테디 텐 이벤트는 테디베어 코트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막스마라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중국 청두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플러피 레지던스(Fluffy Residence)를 오픈하고, 국내에서는 이번 테디 텐 이벤트에 이어 11월 3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테디 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테디베어 코트는 2013년 런웨이를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부드러운 카멜 헤어, 페이크 퍼, 코쿤 컷 등의 특징을 바탕으로 단숨에 전 세계 스타일리시한 여성들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막스마라는 테디베어 코트 10주년을 기념하여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스파클링 테디베어 코트와 5세에서 12세 사이의 아이들을 위한 미니 테디 코트도 공개했으며, 이는 막스마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