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세정, 액세서리 브랜드 ‘올리비아 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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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이 액세서리 브랜드 ‘올리비아 엘’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올리비아 엘’은 럭셔리 페미닌 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 여성의 감성을 담은 고감도, 고품격의 여성 토탈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다. 브랜드는 아이덴티티는 기존 올리비아 로렌에 엘레강스(elegance)를 줄인 것을 합성한 것으로 심볼 ‘엘(el)’의 ‘E’를 구조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이는 여성들의 힘찬 비상과 섬세한 자태를 곡선과 직선의 밸란스를 통해 로고화한 것으로 우아함과 페미닌한 감성이 전달되도록 신화 속 여신의 날개 짓을 형상화한 것을 의미한다.

올리비아 엘 론칭은 올리비아로렌 액세서리 라인이 반응이 좋고 소비자의 다양하고 고급화된 요구에 부합한 것으로 매장 효율이 좋은 청량리점을 비롯하여 인천 삼산점, 남영점 등 기존 360여개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신규 매장 역시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

상품은 14 SS 시즌 총 100여 가지를 구성했다. 비즈니스용 하드케이스 백부터 미니백까지 갖춘 가방과 모던 스타일의 슈즈, 실크 프린트 스카프, 주얼리 등이다. 특히 주얼리의 경우 크리스탈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스와로브스키 라인을 출시한다.

올리비아로렌 김동균 사업본부장은 “이전에는 액세서리 제품이 매장 내에서 의류 제품 코디를 연출하기 위한 용도였다면 올리비아 엘은 고급화를 통해 액세서리 자체만으로도 상품경쟁력을 높였다”며 “올리비아로렌은 이제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까지 갖춤으로써 토탈 패션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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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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