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마라, 새로운 컬렉션 ‘An army of women’ 공개 | 1](https://fashionseoul.com/wp-content/uploads/2024/03/20240312_MaxMara_05.jpg)
2024년03월12일,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하우스 브랜드 막스마라가 1940년대 영국 여성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2024 봄-여름 컬렉션 ‘아미 오브 위민(An army of women)’을 공개했다.
![막스마라, 새로운 컬렉션 ‘An army of women’ 공개 | 2](https://fashionseoul.com/wp-content/uploads/2024/03/20240312_MaxMara_01.jpg)
이번 컬렉션은 1940년대 영국의 각계각층 여성들이 지방과 도시에서 농업 조직을 구성하여 함께 토지를 경작하고 국가를 풍요롭게 일구었던 농업 지원 부인회(Women’s Land Army)에서 영감을 받았다.
![막스마라, 새로운 컬렉션 ‘An army of women’ 공개 | 3](https://fashionseoul.com/wp-content/uploads/2024/03/20240312_MaxMara_06.jpg)
부인회는 당시 여성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독려했는데, ‘더 랜드 걸(The Land Girl)’이라는 잡지에서 여성 농업인들은 문예 작품을 출간하기도 했고, 1944년 당대 시인이었던 비타 색빌웨스트(Vita Sackville-West)도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를 쓰기도 했다.
![막스마라, 새로운 컬렉션 ‘An army of women’ 공개 | 4](https://fashionseoul.com/wp-content/uploads/2024/03/20240312_MaxMara_04.jpg)
‘아미 오브 위민’이라는 컬렉션 이름에서 연상되듯 밀리터리가 가미된 매력적인 워크웨어 룩이 돋보인다. 특히 수납이 용이한 빅 사이즈의 포켓 스커트나 재킷, 승마 바지, 사이렌 수트에 견고한 스티치나 서스펜더 디테일을 더해 유틸리티 요소를 극대화했으며, 이러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영국식 정원의 생기 넘치는 컬러풀한 팔레트로 구현하였다.
![막스마라, 새로운 컬렉션 ‘An army of women’ 공개 | 5](https://fashionseoul.com/wp-content/uploads/2024/03/20240312_MaxMara_02.jpg)
또한, 드레스와 개버딘 스트랩의 트리플 레이어드 시폰 드레스 등 영국 시싱허스트(Sissinghurst)에 위치한 색빌웨스트의 정원(Sissinghurst Castle Garden)에서 영감을 받은 다채로운 프린트의 룩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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