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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트렌드로 알아본 男女 데이트룩

특별한 날 사랑하는 연인들은 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꾼다. 데이트 코스를 선정하거나 때론 선물을 준비하는 등 분주한 가운데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있다면 바로 연인을 사로잡을 데이트룩 선택일 것이다. 평소보다 날 더 빛나게 해줄 수 있는 데이트룩의 해법을 찾고자 한다면 올 시즌 유행 아이템에 주목해 보자.

+ 여자는 섹시하고 사랑스러운 레드 포인트 룩

최근 스트리트 감성의 위트 있는 패러디 로고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베이직 캐주얼 아이템인 티셔츠나 맨투맨 티셔츠, 후드 집업 가디건에 적용되어 차별화 된 포인트를 주고 있다.

사진제공 : 게스 진
사진제공 : 게스 진

‘게스 진’에서는 이런 유행을 반영한 ‘스윗하트 라인’ 제품을 출시해다. 베이직한 티셔츠에 레드 컬러의 립마크, 하트 심볼과 함께 그래피티 아트 형태로 변형시킨 로고를 적용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이런 호기심을 자극하는 포인트가 있는 상의에는 화이트 진이나 심플한 스키니 라인의 데님을 매치하면 보다 트렌디하고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여기에 올 시즌 주목 받고 있는 볼드하고 화려한 장식의 목걸이를 착용하면 스타일링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 남자는 남성미를 강조하는 바이커룩

남자들의 경우 남성미를 어필할 수 있는 바이커 룩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봄 시즌이 가까워 오며 전형적인 블랙컬러 바이커 재킷의 비중은 감소하고, 브라운 또는 다크 그레이 계열의 소프트한 컬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 : 게스 진
사진제공 : 게스 진

‘게스 진’에서 선보인 바이커 재킷은 셔츠와 함께 카디건을 레이어링 해도 라인이 무너지지 않도록 소매와 허리라인에 다양한 절개를 두고 있어 스타일링과 실용성을 모두 겸비한 제품이다.

바이커 가죽 재킷에는 찢어지고 낡은 느낌의 워싱을 가미한 데미지 진을 매칭하면 남성스러운 매력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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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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