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VOV, NEW VOICES 14SS 캠페인 공개

20140214_VOV_14SS (1)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보브(VOV)가 더욱 새롭고 젊은 감성으로 무장한 2014 봄, 여름 시즌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새로운 미니멀리즘의 부활’을 콘셉트로한 이번 캠페인은 90년대를 주도했던 미니멀리즘을 재해석해 새롭고 젊은 감성의 ‘뉴 보이시스(NEW VOICES)’ 캠페인을 선보인다. 미국 패션의 도시 뉴욕에서 진행됐으며 다소 거칠고 투박했던 90년대의 패션 분위기를 보브의 세련된 감성과 접목시켜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렬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표현해 냈다.

보브의 새로운 모델에는 에메랄드 빛의 큰 눈이 매력적인 세계적인 톱 모델 애비 리 커쇼로, 베르사체, 구찌, 펜디 등 유명 브랜드의 얼굴로 활약한 바 있다. 광고 촬영은 독일 출신의 포토그래퍼 얀 웰터가 맡았으며, 팔색조의 마스크를 가진 그녀에게서 시크하고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끌어내며 90년대 헤로인 시크의 아이콘 케이트 모스를 오마주했다.

20140214_VOV_14SS (2)이번 시즌 새로워진 타이포그래피도 눈길을 끈다. 보브는 브랜드 메시지인 ‘Voice of Voices’를 전면에 내세우며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했다. ‘Voice of Voices’ 타이포그래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환경 미술가 제니 홀저의 예술작품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보브 마케팅 김주현 과장은 “보브의 새로워진 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광고촬영을 진행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뉴 보이시스라는 캠페인 이름처럼 더욱 새롭고 젊은 감성의 보브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오는 3월 보브의 전국 매장 및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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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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