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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진 디자이너 11명, 롯데百 팝업스토어 오픈

이청청 ‘라이’
이청청 ‘라이’

국내 신진 디자이너 11명이 함께한 특별한 팝업스토어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롯데시네마 6층에서 열린다.

디자이너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디자이너간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협업하여 이루어진다.

’11 스타일 버즈’라는 타이틀 아래 디자이너 김동주의 ‘웨스티지’, 이청청 ‘라이’, 조고은 ‘고은조’, 김기호 ‘코이노니아’ 등 각기 다른 콘셉트의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부분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소비자 및 바이어들에게 가까이 다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3 F/W부터 2014 S/S 시즌까지 다수의 제품을 판매하며, 오픈 첫 날인 21일에는 국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디렉터가 스타일링하는 오프닝 기념 패션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롯데는 판매 수수료 20%라는 파격적이고 이례적인 조건을 거는 등 국내 신진 디자이너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브랜드를 선정, 롯데백화점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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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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