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김소연·왕지원·윤승아 스타일링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의 인기와 함께 3명의 여주인공 스타일이 주목 받고 있다. 일과 사랑을 쟁취하는 30대 여자들의 고군분투 스토리를 다룬 이 드라마는 특히 패션 MD직업으로 출연하는 여성들의 스타일 또한 각양각색이다. 다가오는 봄, 일과 사랑을 찾는 이들에게 그녀들의 3인3색 스타일을 소개한다.
+ 클래식하고 세련된 ‘신주연’의 차도녀 룩!
극 중 김소연(신주연 역)은 경력 9년차의 패션 MD로 성공지향적이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녀가 선택한 의상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재킷과 패턴 블라우스 그리고 실루엣을 살려주는 스커트를 활용해 완벽한 차도녀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당당한 차도녀 스타일로는 화사한 컬러 아이템을 적극 추천한다. 트위드 소재의 배색이 가미된 퀼팅 소재 재킷은 짧은 기장으로 발랄한 느낌을 주면서 착용감 또한 편안하다. 이너로 베이직 한 목 폴라 니트와 함께 매치하면 좋다.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재킷을 원피스와 매치해 주면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다.
컬러 아이템뿐만 아니라 핏이나 패턴으로 차도녀 룩을 표현하고 싶다면 박시한 핏의 체크 재킷이 안성맞춤이다. 이너로 패턴 블라우스를 선택하고 하의로 핫 핑크, H라인 스커트와 매치해 주면 몸매의 실루엣을 살릴 수 있다.
+ 시크하고 도도한 ‘오세령’의 고저스 룩!
패션, 뷰티 채널의 고정 패널로 나오는 왕지원(오세령 역)은 당찬 성격만큼이나 패션에도 화려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그녀처럼 과감한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트렌치코트를 추천한다. 허리 라인을 잡아주고 플레어 라인으로 여성성을 강조함은 물론 딱 떨어지는 핏으로 도도함을 살릴 수 있다. 만약 좀 더 매니시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시크한 가죽 재킷으로 라인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또한 독특한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은 아우터 자체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사선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원피스 또한 ‘오세령’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 러블리한 정희재의 스타일리시 룩
입사 1년차인 윤승아(정희채 역)는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주로 심플한 스타일에 체크셔츠를 허리에 묶거나 캐주얼 느낌의 아우터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블랙 컬러의 무스탕은 카라와 포켓부분이 퍼 배색으로 되어 있어 그 자체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파스텔 컬러의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선택하면 사랑스러움을 배가 시켜준다. 여기에 스팽글 장식의 스니커즈나 심플한 디자인의 에코 백을 함께 매치한다면 보다 캐주얼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