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가디스, 현빈 ‘스마트 수트’ 기능성 대폭 강화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대표 윤주화)의 남성복 브랜드인 로가디스(ROGATIS)가 2014년 봄-여름 시즌 ‘스마트 수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배우 현빈을 전속모델로 지난해 선보인 스마트 수트는 날씬한 실루엣을 강조한 슬림핏을 최대한 살려 남성의 인체 곡선의 유연성을 그대로 반영한 신개념 수트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업그레이드 버전은 기능성을 대폭 확대했다. 어깨의 압박감을 최소화했던 파워네트를 등과 팔 부위로 확장시켜 활동성을 보다 강화했다. 안감은 물론 겉감 전체에 신축성이 높은 소재를 사용, 활동성을 높이는 한편 오랜 시간 앉아 있어도 무릎이 튀어나오지 않는 등 형태 보존성도 높였다. 또한 특수 냉감 가공 소재 사용으로 온도를 1도 가량 낮춰 청량감을 선사하며, 상의 안주머니 하단에 QR코드를 삽입, 상황별 코디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로가디스 팀장 최훈 상무는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로가디스 정장군 매출 중 스마트 수트 30%이상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대비 50% 이상 생산량을 늘렸으며, 스마트 수트는 물론 재킷, 셔츠, 팬츠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남성복 시장의 대표 상품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