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브라, ‘미란다 커 라인’ GS샵 단독 론칭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Wonderbra)가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를 한국 모델로 발탁했다.

볼륨업 브라의 대명사 원더브라는 1964년 출시 이후 현재 미국, 캐나다, 홍콩 등 전세계 2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3초에 1개씩 팔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란다 커는 모던, 섹시, 컴포터블의 다양한 콘셉트로 원더브라 화보 촬영을 최근 마쳤으며, 10시간이 넘는 강행군에도 스텝들과 한국어로 인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해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원더브라 미란다 커 라인은 오는 3월초 GS홈쇼핑을 통해 첫 공개되며,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원더브라 매장에서 미란다 커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원더브라 관계자는 “미란다 커의 완벽한 보디라인과 섹시한 분위기가 원더브라의 이미지와 잘 부합돼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여성들이 한층 더 볼륨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브라는 지난 2009년 5월 GS샵이 단독 론칭 이후 연일 매진 기록을 세우며 총 312회 방송 동안 450만 세트가 판매 됐다. 2013년에는 GS홈쇼핑 500여개 상품 브랜드 중 판매 1위 기록을 세웠다. 최근 강남, 신촌 등 주요 핵심상권에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며 올해 6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