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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아우터 ‘스타디움 재킷’ 대세 ‘모노톤부터 컬러풀까지’

사진제공 : 트루릴리전
사진제공 : 트루릴리전

스타디움 재킷이 올 봄 아우터로 주목 받고 있다.

일명 ‘야구점퍼’로 불리는 스타디움 재킷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보온성이 뛰어나며 올해 스포티즘 바람을 타고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비비드 컬러부터 모노톤까지 각양각색의 남녀 스타디움 재킷 아이템이 출시돼 패션 피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컬러풀한 스타디움 재킷으로 봄 느낌 좀 내볼까?!

봄을 맞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풀한 스타디움 재킷을 추천한다. 올 해 트렌드 컬러인 블루가 활용된 ‘트루릴리전’ 부다 리그 재킷은 허리와 소매 끝의 화이트 스트라이프 밴딩이 남성 봄 패션에 스포티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 보온성이 뛰어난 울혼방 소재로 늦겨울부터 봄까지 착용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 트루릴리전
사진제공 : 트루릴리전

귀여운 이미지를 어필하고 싶은 여성은 레드와 옐로우가 믹스된 스타디움 재킷이 안성맞춤이다. 이때 슬림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다양한 아우터와 레이어드하기 용이할 뿐만 아니라 여성의 보디 라인을 살려줘 섹시한 매력까지 선사할 수 있다. 또 왼쪽 가슴 부근에 부착된 와펜 장식이 자연스럽게 룩에 포인트를 더해준다.

+ 모노톤 스타디움 재킷, ‘레터링과 미니멀리즘’을 기억하라!

모노톤 컬러의 스타디움 재킷은 레터링의 디테일에 따라 유니크하거나 시크한 극과 극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50~70년대 그래픽에서 영감을 받은 ‘트루릴리전’의 리치 레터맨 재킷은 각양각색의 레터링이 클래식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자아낸다. 가슴과 등판의 볼드한 레터링이 개구쟁이 같은 소년 이미지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사진제공 : 트루릴리전
사진제공 : 트루릴리전

스타디움 재킷을 가죽재킷처럼 시크하게 입고 싶다면 심플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절제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리치 버시티 재킷은 소매를 블랙 컬러 양가죽으로 처리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트를 살짝 넣은 허리 라인이 여성의 실루엣을 더욱 슬림해 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군살을 커버하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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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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