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앞에서 스타일리시한 여행룩을 선보인 배우 고아라.
고아라가 스타일링한 화이트 셔츠는 기본 아이템이지만, 그 활용법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첫 번째 스타일은 일상에서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는 스트리트 패션이다. 블랙 컬러의 탱크탑 위에 화이트 셔츠를 가볍게 걸치고, 그레이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편안한 룩을 연출했다.
이 스타일의 핵심은 여유있는 핏의 셔츠를 오픈한 채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듯이 스타일링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무드를 살리는 것이다.
액세서리 선택도 눈에 띄는데, 유니크한 선글라스와 배레모, 에코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스트리트 감성을 한층 더 강조해 준다.
두 번째 룩은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에 쇼츠와 니삭스를 매치한 스타일리시한 룩이다. 오버핏 상의에 쇼츠가 가려진 하의 실종룩에 니삭스를 더해 시각적 균형을 맞춘 것이 인상적이다.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니삭스와 셔츠의 넉넉한 실루엣이 대조를 이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이 완성됐다.
화이트 셔츠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연출한 고아라의 두 가지 여행룩 스타일은 각각의 분위기를 다르게 표현하면서도, 편안하고 세련된 느낌을 잘 살렸다.
4.3k Likes
6 Shares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