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기부레이스 ‘2014년 뉴레이스 서울’ 개최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재미와 기부를 더한 ‘2014년 뉴레이스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TRONGER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해 2개의 팀으로 나누어 경쟁하는 구도에서 올해 ‘혈액형’으로 팀을 나눠 진행되는 방식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특히 ‘기부레이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기부내용을 보다 확대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치러진다.
기부레이스인 만큼 다채로운 기부가 마련됐다. 혈액형에 따라 팀매치로 10km의 레이스가 펼쳐지며, 각 팀은 헌혈증을 기부 받아 지정 기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대회 당일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은 참가자의 숫자만큼, 1명당 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오는 7일 금요일부터 모바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일부 매장 현장응모를 통해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으로 선착순 20,000명을 모집한다. 지난 해 약 6분여 만에 접수가 마감되었던 만큼, 올 해는 더욱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관계자 측은 “지난해보다 더 빠른 접수마감이 예상돼 불안정한 서버로 인한 접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접수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전했다.
뉴발란스 마케팅팀 김혁 부서장은 “매년 새로운 러닝 트렌드를 제안하며 젊은 층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뉴레이스가 2014년 전혀 새로운 콘셉트의 ‘혈액형 팀매치’로 다시 찾아왔다”며 “참가자들의 참여도에 따라 기부를 할 수 있는 기부레이스인 만큼, 재미와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만원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http://www.nb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