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밀레, 브랜드 전속모델 ‘빅뱅 탑·박신혜’ 발탁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빅뱅의 탑과 박신혜를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밀레 측은 “그룹 빅뱅의 활동뿐 아니라 주연급 연기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탑은 선이 굵고 매력적인 마스크가 다양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신혜의 경우는 그간 남성 소비자에게 치우쳐왔던 아웃도어 업계에서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과 패셔너블한 감각이 여성만의 다양한 아웃도어룩을 제시할 스타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지난 해 4,000억 매출을 달성한 밀레는 꾸준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며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상태라고 보고, 보다 젊은 층으로까지 인지도를 제고하여 브랜드 저변을 확대하고자 탑과 박신혜를 모델로 기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밀레는 올해 신발군에 집중해 등산화와 워킹화를 비롯해 각종 트레일 슈즈를 대거 선보인다. 기존 등산 애호가는 물론이고 가벼운 걷기를 시작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 보려는 입문층에까지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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