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롱샴은 아름다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뿐 아니라, 여성 일자리과 예술 활동 지원, 그리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활동의 하나로 NGO 아나카(Anaka)와의 협력을 통해 롱샴은 기회 평등, 포용성, 그리고 교육의 접근성 확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롱샴은 파리의 유산과 혁신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18년부터 NGO 아나카는 마다가스카르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아동 교육을 돕고, 환경 보호를 촉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아나카의 노력은 롱샴의 핵심 가치와도 깊은 연관이 있기에, 롱샴은 아나카와의 협업을 세 번의 시즌에 걸쳐 이어가면서 패션,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두 가지의 특별한 작품을 선보인다.
2025년 여름 컬렉션 “Live Green!”에서 롱샴 팀과 아나카의 여성 장인들은 마다가스카르에서 자주 재배되는 라피아(rattia) 섬유에 주목했다.

튼튼하고 유연한 라피아 섬유를 엮는 전통 기술은 세대를 거쳐 이어져왔으며, 이러한 전통과 이 고급 식물성 소재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롱샴 2025년 여름 컬렉션의 에너지와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표현하는데 완벽한 소재가 되어주었다.
롱샴 x 아나카 버킷햇은 텃밭에서 시장, 시골길을 거닐 때까지 햇볕을 차단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을 선사한다. 장인의 손길로 엮인 천연 라피아 섬유와, 롱샴의 가죽 라벨이 조화를 이루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전원 생활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깨에 메거나 손에 들 수 있는 네트 쇼핑백은 갓 수확한 허브처럼 생기 넘치는 라피아 프린지를 장식으로 더해준다. 르 플리아쥬 컬렉션 네트 백의 새로운 에디션은 롱샴의 아이코닉한 요소와 장인 정신을 결합하여, 이번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롱샴과 아나카의 2024년 협업을 통해 아나카 공방에서는 40명의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66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롱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소피 델라폰테인(Sophie Delafontaine)은 “NGO 아나카의 여성 경제적 자립, 아동 교육, 환경 보호 활동은 롱샴의 CSR 프로젝트와 완벽히 부합하다. 이 뛰어난 여성 장인들과의 협업은 창의성을 더하며, 우리의 작업에 더욱 깊은 의미를 부여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