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MCM, 中 상하이에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성주그룹(대표 김성주)의 독일 패션 브랜드 MCM이 중국 상하이의 랜드마크 iAPM 백화점에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MCM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한 판매 매장이 아닌 고객에게 휴식과 만남, 문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미니 갤러리, 카페, 휴게 공간, 미디어 아트 공간을 구성했다. 이 중에서도 미니 갤러리에는 런던을 기반으로 한 이탈리안 팝 아티스트 ‘마우로 페루체티’의 ‘젤리 베이비 패밀리’ 등의 작품 전시로 현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픈 행사에는 패셔니스타 클로에 세비니를 비롯해 중화권 톱스타 장백지, 장량, 타이완 패셔니스타 쑨윈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날 클로에 세비니는 플라워 프린팅이 돋보이는 원피스와 파라디소 클러치로 톡톡 튀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MCM 관계자는 “1970년대 독일 뮌헨에서 탄생한 MCM은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글로벌 노매드 시대 정신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매장 오픈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까지 아시아와 유럽, 미대륙, 동남아권 등 전 세계적으로 60여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MCM 상하이 iAPM 매장은 553㎡(167평) 규모로 중국 본토에서 가장 큰 매장이며, 중화권에서 31번째 매장이다. 현재 MCM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2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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