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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트 디 알바자, 2014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성료

신원(회장 박성철)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VanHart di Albazar)가 2014 F/W 서울패션위크의 첫 서울컬렉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반하트 디 알바자가 선보인 올해 F/W 컬렉션은 ‘Passione di “Giorgio de Chirico”’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초현실주의 화가 조르지오 데 키리코의 열정을 패션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모티브로 담아냈다.

특히 이탈리아의 강렬한 색감을 초현실적인 감성의 비대칭과 위트로 표현해 그 동안 반하트 컬렉션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색채감과 클래식한 분위기의 정장, 스포티함을 가미한 캐주얼 등 총 40가지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 중 가슴과 허리 및 팬츠의 슬림한 라인을 강조하면서 곡선을 강조하는 입체적인 라인의 실루엣과 장식적인 디테일이 더욱 강조된 수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테일러링을 기본으로 다양한 레이어링과 비대칭, 컬러 블로킹 디테일로 위트있는 스타일이 가미됐다.

또한 반하트 디 알바자의 시그니처 백인 ‘카르텔라 백’이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돼 가방과 신발의 조화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을 소개했다. 여기에 모노톤 의상에 블루, 레드, 그린, 브라운 컬러를 매치해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반하트의 이번 컬렉션은 톱모델 장윤주를 필두로 인기 모델 유민규, 오현웅 그리고 밀란패션위크에서 활동 중인 김무영이 런웨이에 올랐다. 게스트로는 모델 겸 배우 홍종현과 조현재를 비롯 피아니스트 윤한, 방송인 홍석천, 안선영 등이 방문했다. 또한 한국패션산업그린포럼연구책임위원을 맡고 있는 정호준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원 박성철 회장은 “글로벌 패션 리더 도약을 위해서는 가치를 갖추고 있는 고급 브랜드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반하트 디 알바자는 국내 브랜드가 꿈꾸고 있는 고급 남성복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원은 글로벌 고급 브랜드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반하트 디 알바자를 론칭했으며, 향후 파리패션위크 참석을 통해 패션의 본고장에 브랜드를 진출 시킬 계획이다.

반하트 디 알바자, 2014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성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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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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