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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글로벌 빅바이어 클럽’ 선정…中企 해외진출 적극 지원

지난 15일 무역센터 50층에서 열린 ‘KITA 글로벌 빅바이어 클럽 위촉식’에서 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우)이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이사(좌)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15일 무역센터 50층에서 열린 ‘KITA 글로벌 빅바이어 클럽 위촉식’에서 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우)이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이사(좌)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 변동식)이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무역협회(KITA)가 선정하는 ‘글로벌 빅바이어 클럽’ 회원사로 낙점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5일 삼성동 무역회관 50층에서 글로벌 빅바이어 클럽 위촉식을 열고 CJ오쇼핑 이해선 대표이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번 회원사 선정에 따라 CJ오쇼핑은 한국무역협회와 손잡고 중소기업들의 해와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1:1 소싱 상담회 및 현지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CJ오쇼핑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한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어 해외 수출 상담회를 지원한다.

김윤구 CJ오쇼핑 글로벌사업본부 부사장은 “CJ오쇼핑은 경쟁력 있는 국내 중기 상품들을 홈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에 소개시키는 종합상사와 같은 역할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계약, 통관, 물류 등 까다로운 절차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빅바이어 클럽은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국가별 10대 유통업체 및 미국 경제지 포춘이 선정하는 1,000대 기업 중 글로벌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월마트, 네슬레, P&G 등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대형 유통기업 4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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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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