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왕, ‘클로 그립’ 트렌드 담은 신상백 선보여

미국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이 ‘사이렌 백(Siren)’을 선보인다.
이번 출시를 통해 브랜드는 핸드백을 핵심 카테고리로 삼아온 철학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한다. 콤팩트하면서도 날렵한, 동시에 강렬한 애티튜드를 가진 이번 가방은 미니멀하지만 그 이상의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이렌 백은 가방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어지는 구조적인 지퍼 디테일이 특징으로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하드웨어 중심의 디자인을 반영하며, 하우스 특유의 도시적이고 날카로운 감각을 강조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브랜드의 태도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알파 여성’들이 등장한다. 캠페인 속 인물들은 사이렌 백을 들고 손에는 일상적인 물건들을 움켜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물건을 가방에 넣는 대신 손에 잔뜩 쥐고 다니는 ‘클로 그립(Claw-grip)’ 스타일의 휴대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이렌 백은 필수적인 요소만을 담아내며, 그 외의 모든 것은 오로지 당신의 몫”이라는 가방의 핵심 메시지를 강조한다
사이렌(Siren)’이라는 이름은 가방이 지닌 강렬한 끌림을 상징한다.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실루엣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자신감과 개성, 그리고 주인공 같은 에너지를 드러내는 아이템으로 완성된다. 이번 출시는 브랜드의 아이코닉 백 ‘로코(Rocco) 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코(Ricco) 백’의 성공에 이어, 핸드백 카테고리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렌 백은 블랙 레더, 블랙 크리스탈, 핑크 크리스탈, 빈티지 인디고 컬러로 출시되며, 2026년 4월 9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신세계V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