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웰메이드 아카이브, 인디안 40년 히스토리를 품다

웰메이드 아카이브, 인디안 40년 히스토리를 품다 | 1패션전문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은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INDIAN)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웰메이드 아카이브’를 론칭했다.

웰메이드 아카이브는 지난 40년간 최고의 품질을 고집해온 남성복 인디안의 장인정신과 브랜드 히스토리를 지켜 나가겠다는 의미를 브랜드명에 담았다.

독일어로 기록보관소를 뜻하는 아카이브는 시대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디안의 남성 티셔츠 제품들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올 여름 시즌부터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상품은 인디안의 과거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패턴, 소재를 반영한 여름 티셔츠 30종으로 구성됐다. 이중 베이직 상품군에는 역대 히트 원사인 스페이스얀을 사용한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 제품을 선보인다. 뉴 베이직과 트렌드 라인 제품들은 와파체크, 아가일무늬 투톤 자카드 등 인디안 베스트셀러 패턴을 활용, 보다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

디자인뿐 아니라 소재면에서도 인디안의 노하우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아카이브 전 제품은 세계 최고의 원료로 손꼽히는 이집트 기자면에서 뽑은 원사만을 사용한다. 원사 상태에서부터 실켓 가공 처리를 해 제품 완성시 뛰어난 광택과 촉감, 형태 안정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시즌 티셔츠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60수 원사 대신 70수짜리를 적용, 보다 가볍고 부드러워진 여름용 원단으로 만들어진다.

세정 관계자는 “웰메이드 아카이브 론칭은 국민 브랜드 인디안의 4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오랜 세월 제품력으로 승부해온 세정의 장인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미래 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인디안은 1974년에 론칭, 견고하고 이음새가 없어 뒤틀리거나 늘어나지 않는 목폴라 티셔츠를 선보이며 처음 주목을 받았다. 1985년에는 국내 최초로 니트용 실켓사를 개발, 티셔츠에 적용해 이후 실켓 티셔츠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점차 영역을 넓혀 고품질의 남성 캐주얼 상품들을 출시하며 세정그룹이 지난 2012년 1조 클럽에 입성하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394 Likes
6 Shares
0 Comments

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