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컬럼비아, 쿨링 대폭 강화… ‘여름시즌 공략’ 나서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Columbia)가 올 여름 쿨링 상품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적인 여름시즌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컬럼비아는 자체 개발한 쿨링 기술 옴니프리즈 제로의 물량을 대폭 늘리고, 주력 상품 ‘쿨러 캐치 크루’를 비롯한 여름 냉감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특히 쿨러 캐치 크루는 지난해 첫 출시 후 한 달 만에 완판돼 이번 시즌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쿨링 상품군의 전체 물량을 전년 대비 4배 가량 늘렸다.
또한 날씨와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스포티한 디자인의 라운드넥, 브이넥 티셔츠 등 스타일도 다양화 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에 활용도가 높다. 아울러 변덕스러운 간절기 날씨를 반영한 긴 팔, 7부 소매 티셔츠, 재킷도 선보인다. 팬츠, 모자, 팔 토시 등 거의 전 상품군에 옴니프리즈 제로를 적용했다.
가격대는 기능성과 스타일에 따라 2만 원~15만 8000원이며, 전통적인 아웃도어 스타일부터 시티 스포츠룩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컬럼비아 마케팅 총괄 남수연 이사는 “지난해 옴니프리즈 제로의 성공적인 론칭에 따라 이번 여름엔 유사 제품이 등장하는 등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상한다”며 “올해엔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더욱 집중하고, 쿨링 시장의 강자로서 주도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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