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새로운 ‘구찌 프리마베라(Gucci Primavera)’ 캠페인을 선보인다. ‘프리마베라’는 이탈리아어로 ‘봄‘을 뜻하며, 이번 캠페인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사랑의 힘, 그로부터 피어나는 재탄생의 감각에 영감을 받았다.

포토그래퍼 미할 첼빈(Michal Chelbin)의 시선으로 포착한 이번 캠페인은 르네상스 시대의 이미지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친밀한 초상들로 구성됐다.

고전 회화의 구도와 포즈, 그리고 웅장함을 재현한 이미지는 음악, 영화, 패션, 스포츠를 아우르는 인물들을 하나의 캠페인 속에 담아냈다.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BTS의 진과 에스파의 닝닝 그리고 샤오잔(Xiao Zhan)을 비롯해, 배우 이영애, 올데이 프로젝트의 타잔, 숀 멘데스(Shawn Mendes), 톰 브래디(Tom Brady), 알렉스 콘사니(Alex Consani) 등 국내외 10명의 셀러브리티들이 이번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들은 저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구찌의 정신과 하우스를 향한 뎀나의 비전이 지닌 다양한 면면을 구현한다.

포토그래퍼 미할 첼빈의 시선으로 포착된 이번 화보는 르네상스 시대의 고전적인 회화 구도와 포즈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초상 시리즈로 완성됐다.

웅장한 분위기 속에서 각 아티스트들은 섬세한 눈빛과 절제된 포즈로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은 컷을 연출했다. 음악,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들이 모여 고전미와 현대적 세련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비주얼 시너지를 보여준다.

이번 화보를 통해 연출된 스타일링의 핵심은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함과 정교한 텍스처의 조합이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 위에 감각적인 소재감을 덧입혀 자유로우면서도 품격 있는 가을·겨울 스타일의 정수를 제시한다. 단순한 포멀룩을 넘어 레이어드와 볼륨감을 살린 스타일링은 보는 이들에게 감각적인 패션 영감을 선사한다.

한편, 구찌 프리마베라 캠페인을 위해 요한 렌크(Johan Renck) 감독이 연출하고 케이트 모스(Kate Moss)가 출연한 단편 영화도 공개됐다.

이 단편 영화 속에서 케이트 모스는 크리스 아이작(Chris Isaak)이 바리톤 음색으로 재해석한 위키드 게임(Wicked Game)에 맞춰 립싱크한다.

이윽고 한 공간에 자리해 있던 낯선 이들이 깨어나 서로 짝을 이루며 댄스 플로어 위에서 사랑에 빠진다. 이를 통해 인간적 교감이 주는 정서적 강렬함과 새로운 사랑을 정의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그려낸다. 낯선 이들이 만나 교감을 나누는 로맨틱한 연출로 깊은 정서적 잔상을 남기며 스타들의 시네마틱한 모먼트를 극대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