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디자이너 브랜드 ‘트로아’, 뉴욕 셀러브리티 사로잡다
한송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트로아(TROA)가 뉴욕 셀러브리티들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인기드라마 ‘가십걸’의 유명 배우 켈리 러더포드는 지난 4월 30일 바니스 뉴욕의 맨해튼 스토어에서 조찬행사를 가졌다.
이날 많은 뉴욕의 패션 피플을 비롯 유명 인사와 프레스가 참석한 가운데 한지 원단 소재와 천연 염색으로 제작된 ‘트로아 F/W 2014 컬렉션’이 소개돼 시선을 모았다.
특히 스타일 아이콘인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트로아의 베스트셀러인 크로스비 진을, 행사 주관자인 켈리 러더포드는 한송 디자이너가 특별 제작한 화이트 다이아몬드 턱시도와 재킷, 탑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한지원단과 천연 염색을 사용, 한국의 미학으로 가장 서구적인 패션 아이템인 데님을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트로아진은 올리비아 와일드, 가르셀라 보베, 마리아 벨로, 크리스틴 카발라리 등 다수의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는 소비자 제품에 유해한 성분을 줄이는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헬시 차일드 헬시 월드’ 자선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천연 소재 원단과 천연 염료를 사용, 고품격의 자연 친화적 제품을 지향하는 트로아 브랜드의 철학과도 상응하는 부분이다.
한편 트로아진은 지난 2012년 뉴욕에서 론칭 후 미국의 주요 바니스 뉴욕 매장 및 편집매장 그리고 일본 도쿄의 바니스 뉴욕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는 오는 6월말 서울 에비뉴엘, 8월 10코르소코모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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