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MCM, 도쿄 긴자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성주그룹(대표 김성주)의 엠씨엠(MCM)이 지난 4월 25일 일본 도쿄의 긴자 중심부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엠씨엠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300㎡(약 90평)의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독일 정통 브랜드라는 이미지와 세련된 현대의 건축물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원형 미디어 스크린과 함께 연출된 독특한 입구가 특징이며 애견을 동반한 쇼핑객을 위한 입구도 따로 마련됐다.
상품으로는 일본에서 인기 있는 모노그램 헤리티지 제품 및 SS14 컬렉션을 비롯해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만을 위한 한정판 제품 등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출입구에 들어서 펼쳐지는 첫 번째 공간에서는 엠씨엠 고유의 헤리티지와 골드 라인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섹션 및 여성 라인이, 두 번째 공간에서는 유니섹스 라인과 남성 라인이 소개된다.
특히 이 두 개의 공간을 연결하는 중심부에는 엠씨엠 베스트 셀러 라인이 전시 되어 있으며, 맞춤 제작 서비스 비스포크를 제공하는 VIP룸도 있다.
엠씨엠 관계자는 “엠씨엠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시아 럭셔리 시장의 큰 축이자 세계 명품 시장을 이끄는 중심부에 자리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명품 트렌드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이 곳에서 일본은 물론이고 향후 엠씨엠의 글로벌 럭셔리 시장 확장에 있어서 든든한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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