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콕 찍은 ‘유행예감’ 썸머 잇 아이템
더위와 함께 성큼 다가오고 있는 여름, 보다 센스 있는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스타들의 개성만점 룩을 참고해보자. 광고나 화보, 공식 석상 등을 통해 한 발 먼저 썸머 잇 아이템을 착용한 스타들이 주목 받으며, 2014년 여름 핫 트렌드를 예고하고 있는 것. 스타들이 선택한 감각적이고 센스 있는 아이템을 체크하고 올 여름 스타일지수를 올려보는 건 어떨까.
+ 발끝에서 시작되는 여름, 윤승아가 선택한 통굽 샌들로 쿨하게~
스타일의 완성, 신발. 특히 샌들은 여름을 대표하는 슈즈인 만큼, 패션피플들의 관심도 뜨겁다. 올여름 샌들을 통해 모던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해보고 싶다면 윤승아의 슈즈 스타일링을 눈여겨보자.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윤승아는 얼마 전 ABC마트의 여성화 브랜드 ‘누오보(NUOVO)’의 새로운 TV 광고에서 도도하고 세련된 느낌의 시크(CHIC) 삐삐로 파격적으로 변신, 매니시룩과 슬릭스타일에 화이트&블랙 컬러의 통굽과 스트랩 샌들을 믹스 매치하여 선보이며 광고 콘셉트인 시크함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실제, 광고 메인 상품이자 ‘윤승아 샌들’로 인기 몰이중인 누오보 브라부르2 7 제품은 통굽 형태에 여러 갈래의 가죽 끈으로 포인트를 더한 최신 슈즈 트렌드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된 상품으로 이미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반응이 뜨겁다는 후문이다. 적당한 높이의 통굽과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은 안정감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슬렉스와 매치한 비즈니스룩, 스키니와 스타일링한 트렌디한 캐주얼룩에 모두 어울리기 때문에 올 여름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 최강희의 미러 선글라스, 멀리서도 눈에 띄는 핫 아이템!
선글라스 또한 여름에 빠질 수 없는 하이라이트 아이템. 다양한 스타일의 선글라스가 출시되어 고민 중이라면 최강희의 초이스, 미러 선글라스를 주목하자. 얼마 전 최강희가 공식 석상에서 착용한 ‘젠틀몬스터 드리머’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착용해 화제를 몰고 오기도 한 미러 선글라스로, 남녀공용으로 출시된 만큼 넓고 큼지막한 프레임이 매력적이다.
최강희는 이 날 다소 여성스러운 느낌의 화이트 플레어스커트에 심플한 블랙 니트 톱을 착용했는데, 여기에 화룡점정 아이템인 미러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해 평범한 룩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했다. 올 여름 패션 피플들이 가장 주목하는 잇 아이템이기도 한 미러 렌즈는 렌즈표면에 반사력이 높은 코팅처리를 해 거울처럼 비춰지는 렌즈로 다양한 컬러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선글라스 렌즈와 달리 절대 비치지 않아 신비감이 느껴지면서 화려한 느낌으로 야외뿐 아니라 클럽 파티 등에서 착용해도 멋스럽다.
+ 박신혜의 메탈릭 미니백, 가방 하나만으로 자체발광 효과를!
매해 여름이면 화려한 컬러와 패턴으로 제작된 백이 인기를 얻는 가운데, 이번에는 메탈릭 가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신혜 백’이라고도 불리는 브루노 말리의 미니백, ‘죠이엘로(GIOIELLO)’는 도회적이면서도 시크한 멋이 강한 메탈릭 미니백으로 단조로운 섬머 룩에 활력을 불어넣는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죠이엘로는 봄, 여름 시즌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가죽의 단점을 브루노말리만의 기술력으로 보완, ‘글로시 브루노 레더’ 소재를 활용해 탄생한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슬림한 미니백 스타일이지만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클러치, 숄더, 크로스 세 가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해 어떤 옷에든 매치하기 좋은 트랜스포머 아이템이다. 특히, 체인 장식의 숄더끈은 럭셔리한 포인트 스타일링에 안성맞춤이다.
+ 씨스타 플라워 원피스로 상큼 발랄 매력 솔솔~!
이번 시즌 런웨이를 물 들이고 있는 플라워 프린트 패턴을 활용한 원피스, 탑 등은 올 여름 화사한 스타일링을 확실히 책임져 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하고 있는 씨스타의 보라와 효린은 최근 플라스틱아일랜드 화보에서 썸머 스타일링을 공개, 플라스틱 아일랜드만의 시그니쳐 아이템인 ‘플라워 시리즈’를 통해 미리 만나보는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공개된 광고컷에서 효린은 청순한 아이스블루 톤의 플라워 원피스에 깔끔한 화이트 뱅글로 20대 특유의 발랄함을 과시했으며 화려한 그린 플라워 패턴 탑에 레몬색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곧 다가올 여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보라는 핑크 꽃무늬 원피스를 캐주얼하게 소화하며 여신 각선미를 뽐냈다. 이처럼 플라워 프린팅이 가미된 썸머룩은 화려함과 스포티함으로 여성미를 더욱 부각시키기 때문에 올 여름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ABC마트의 마케팅팀 정영빈 대리는 “최근 때 이른 무더위로 여름 시즌을 대비한 패션 아이템을미리 장만하려는 고객들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패션에 민감한 연예계 스타들은 한 발 먼저 여름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도 매우 높은 편으로, 잘 활용하면 보다 감각 있는 스타일 연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